마약류 투약 혐의로 집행유예를 확정받은 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의 근황이 공개되면서 자숙 기간 중 행보를 둘러싼 논란이 다시 불거지고 있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패션 브랜드 대표 A씨는 전날 자신의 소셜 미디어(SNS)에 유아인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두 사람이 밀접한 포즈를 취하며 친분을 과시하는 모습이 담겼다.
해당 게시물이 확산하자 일각에서는 사법 처벌을 받은 지 얼마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부적절한 행보가 아니냐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영화 시사회 참석 및 복귀설이 맞물리며 자숙의 진정성에 대한 비판 여론이 고개를 드는 모양새다.
복귀 가능성에 대해 관련 제작진 측은 “향후 활동과 관련해 정해진 바 없다”며 선을 그었다.
한편 유아인은 의료용 프로포폴 상습 투약 및 대마 흡연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지난 7월 대법원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벌금 200만원을 최종 선고받은 바 있다.
노희선 온라인 기자 ahrfus3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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