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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루카에 설욕 나선 손흥민, 전반에 슈팅 ‘0’… LAFC, 득점 없이 0-0

입력 : 2026-08-09 13:22:35 수정 : 2026-08-09 13: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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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FC 손흥민. 사진=AP/뉴시스
LAFC 손흥민. 사진=AP/뉴시스
LAFC 손흥민. 사진=AP/뉴시스
LAFC 손흥민. 사진=AP/뉴시스

 

손흥민(LAFC)이 톨루카(멕시코)전에서 설욕을 노렸으나 침묵한 채 전반을 마쳤다.

 

LAFC는 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BMO 스타디움에서 톨루카와 2026시즌 리그스컵 리그 페이즈 2차전 홈 경기 전반을 0-0으로 마쳤다.

 

손흥민 역시 조용했다. 이날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단 한 번의 슈팅도 날리지 못했다. 직전이던 지난 6일 치바스 과달라하라(멕시코)와 1차전에서 5경기 만에 공격포인트가 무산된 손흥민이다. 후반에 집중력을 발휘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손흥민에게 톨루카전은 아픔을 지닌 상대다. LAFC는 지난 5월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준결승에서 탈락했다. 당시 탈락을 안긴 팀이 톨루카다. 손흥민은 1차전에서 도움 2개를 올리며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으나 2차전에서 침묵한 채 팀의 0-4 패배를 지켜봐야 했다. 결국 두 경기 합산 스코어에서 2-4로 뒤진 LAFC는 짐을 싸야 했다.

 

LAFC는 전반에 실점 위기를 넘겼으나 결정적인 찬스마저 놓쳤다. 전반 33분 톨루카의 역습 상황에서 헬리뉴에게 강력한 슈팅을 내줬으나 골키퍼 위고 요리스의 뛰어난 선방으로 막아냈다. 5분 뒤에는 LAFC 마티외 슈아니에르의 강력한 오른발 슈팅이 상대 왼쪽 골포스트에 맞고 나와 아쉬움을 삼켰다.

 

한편 리그스컵은 리그 페이즈에서 무승부 없이 승부차기까지 치러 승패를 가른다. 90분 안에 승리하면 승점 3, 승부차기로 이기면 승점 2, 승부차기로 패하면 승점 1점을 가져간다. 미국과 멕시코 각 리그 18개 팀 중 성적이 좋은 상위 4팀에 8강 진출 티켓이 주어진다.



김진수 기자 kjlf200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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