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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5G 연속 안타로 3할 사수… SF는 8안타 무득점 완패

입력 : 2026-08-06 08:23:45 수정 : 2026-08-06 09: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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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뉴시스
사진=AP/뉴시스

 

외야수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재차 안타를 생산하며 3할 타율을 지켰다. 그러나 샌프란시스코 타선은 8개의 안타를 단 한 번의 득점으로도 잇지 못한 채 연패에 빠졌다.

 

이정후는 6일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필드서 열린 2026 미국 메이저리그(MLB)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정규리그 원정경기에 2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지난 2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부터 이어온 연속 경기 안타 행진을 ‘5경기’로 늘렸다. 이정후는 직전 5경기서 22타수 8안타를 써냈고, 2루타와 홈런도 각각 2개씩 때려냈다.

 

시즌 타율은 0.305에서 0.303(399타수 121안타)으로 소폭 내려갔지만 3할선을 유지했다. OPS(출루율+장타율)는 0.787이다. 미국 야구통계사이트 팬그래프스는 이정후의 wRC+(조정 득점 생산력)를 118로 매겼다.

 

사진=AP/뉴시스
사진=AP/뉴시스

 

이정후는 이날 1회 초 1사에서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이어진 3회 초엔 텍사스 왼손 선발 코디 브래드퍼드의 포심 패스트볼을 친 뒤 중견수 에번 카터의 수비에 막혔다.

 

안타는 0-4로 뒤진 5회 초 나왔다. 1사 1루서 브래드퍼드의 시속 129.7㎞ 몸쪽에 몰린 실투성 체인지업을 공략, 우전 안타를 만들었다. 다만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득점으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이정후는 7회초 3루수 파울 플라이, 9회초 투수 땅볼로 물러나며 경기를 마쳤다.

 

샌프란시스코는 안타 8개를 치고도 한 점도 뽑지 못해 0-6으로 완패했다. 2연패를 당한 샌프란시스코는 시즌 48승67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에 머물렀다.  반면 안타 9개를 때려낸 텍사스는 3회에만 4점을 뽑아내는 등 승리를 거머쥐었다.



김종원 기자 johncorners@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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