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태권도 가족의 축제인 세계태권도한마당이 닷새간의 열전을 마치고 차기 개최지인 전남 순천으로 무대를 넘겼다.
국기원과 순천시는 5일 국기원 강의실에서 ‘2027 세계태권도한마당’의 성공적인 개최와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대회 준비에 필요한 행정·재정적 지원과 참가자 편의 제공 등을 위해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2027년 대회는 내년 7월 순천 팔마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협약식에 이어서는 지난 1일부터 국기원에서 펼쳐진 ‘2026 세계태권도한마당’ 폐막식이 진행됐다. 노순명 국기원 이사장과 윤웅석 국기원 원장, 손훈모 순천시장, 한혜진 조직위원장, 각 부문 수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과 한마당기 이양식이 열렸다.
윤 원장은 “대회가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해 주신 모든 관계자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더욱 성숙하고 발전된 모습으로 내년 순천에서 다시 만나기를 기약하자”고 말했다.
한 위원장도 “10년 만에 국기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우리 모두에게 새로운 빛을 열어준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폐회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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