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소원 명당에서 2세 탄생을 기도한 김준호의 바람이 이뤄졌다.
지난 1일 방송된 채널S·E채널 ‘끝까지 간다! 독박투어’ 9회에서는 베트남으로 떠난 ‘개그맨 찐친’ 5인방 김대희x김준호x장동민x유세윤x홍인규가 ‘여행 친구’ 양상국과 함께 ‘판랑’ 관광 스폿을 누볐다.
이날 ‘독박즈’와 양상국은 ‘판랑’의 ‘일몰 스폿’이자 ‘소원 명당’으로 유명한 ‘포클롱 가라이 사원’으로 향했다. 이들은 단체로 ‘아오자이’를 맞춰 입고 사원 입장료 내기 게임을 했는데, 두 명씩 팀전으로 ‘커플 물병 세우기’ 대결을 한 결과 홍인규-양상국 팀이 꼴찌를 했다. 이후 두 사람은 재대결을 했고, 여기서는 양상국이 패해 씁쓸한 미소와 함께 입장권을 구매했다.
양상국은 사원에 들어서며 “이곳은 가라이 왕을 기리기 위해 만든 사원으로 역사가 무려 700년이 됐다”고 설명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사원을 둘러본 ‘독박즈’는 다 같이 소원을 빌었다. 가장 먼저 양상국은 “좋은 예능 프로그램에 고정으로 들어가고 싶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장동민은 “요즘 바쁜 나날 보내고 있는데, 그로 인해 가정의 평화가 깨지지 않길”이라고 기도하더니, “저의 희생으로라도 사랑하는 사람들이 행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다 그는 끝내 눈시울을 붉혔고, 김준호는 “괜찮아. 그럴 수 있어”라고 그를 다독였다. 사실 장동민은 무릎 상태가 안 좋았지만, 다리를 절뚝이면서도 이번 여행을 함께해 왔다. 그의 책임감과 의리에 ‘독박즈’는 깊이 공감했고,
마지막으로 김준호는 “지민이와 다섯 가족이 되게 해 주세요”라는 ‘2세 염원’을 소원으로 빌었다. 그런데 김준호는 최근 김지민과의 2세 임신 소식을 발표해, ‘독박투어’에서 빌면 다 이뤄지는 긍정의 법칙을 증명했다. 마지막으로 김대희는 “사랑하는 동생들의 소원이 모두 이루어지게 해달라”고 빌어 ‘맏형’다운 든든함을 보였다.
한편 김준호의 아내이자 방송인 김지민은 지난달 30일 "첫 시험관에 고맙게 한 번에 찾아온 두룹이"라는 글과 함께 초음파 사진을 공개해 임신 소식을 알렸다. 두 사람은 지난해 7월 결혼 후, 시험관 시술을 통해 2세를 준비 중인 근황을 공개해 많은 응원을 받은 바 있다.
김준호는 ‘독박투어’에서 여러 차례 가족의 건강과 2세 탄생을 향한 바람을 드러낸 바 있다. 김지민에 이어 김준호도 같은 날 자신의 SNS에 "동화처럼 찾아와 준 작은 기적. 사랑하는 아내와 우리 아가. 건강하게 만나자나. 우리 가족의 새로운 이야기가 시작됩니다"라는 글을 남겨 축하 받았다.
정가영 기자 jgy9322@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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