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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2루타로 MLB 통산 300안타 달성…‘코리안 더비’ 무산, 송성문 결장

입력 : 2026-07-31 16:02:23 수정 : 2026-07-31 17: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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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뉴시스
사진=AP/뉴시스

쾌조의 타격감을 이어간다.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메이저리그(MLB) 통산 100타점 고지에 이어 통산 300안타도 신고했다.

 

이정후는 3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끝난 2026 MLB 송성문이 뛰는 샌디에이고와의 원정 경기에 5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2볼넷을 기록했다. 지난 26일 에인절스전부터 이어온 연속 안타를 ‘4’까지 늘렸다. 시즌 타율은 0.302(374타수 113안타)를 유지했다.

 

이정후는 1, 3회 각각 땅볼로 물러났다. 5회에 출루했다. 5회초 무사 1루에서 타석에서 샌디에이고의 두 번째 투수 완디 페랄타를 상대로 볼넷을 골라냈다. 이후 상대 투수의 폭투 때 2루를 밟았지만, 후속타 불발로 추가 진루에 실패했다.

사진=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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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번째 타석에서 장타를 때려냈다. 팀이 4-1로 리드한 7회초 1사 1루였다. 오른손 불펜 투수 랜디 바스케스의 시속 95.2마일(시속 153.2㎞) 직구를 받아쳤다. 우중간에 떨어지는 2루타를 날렸다. MLB 개인 통산 300안타를 마크했다. 다만 윌리 아다메스가 3루수 땅볼, 대니얼 수색이 유격수 땅볼에 그치면서 추가점을 내지 못했다. 9회초 2사 2루에서 볼넷을 얻어내 3출루를 완성했다. 다만 아다메스가 또다시 땅볼로 돌아섰다.

 

샌프란시스코는 샌디에이고를 4-1로 웃었다. 2연승으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47승 62패)에 자리했다. 6연승이 무산된 샌디에이고는 3위(55승 54패)를 기록했다. 아쉽게 코리안 더비는 무산됐다. 송성문이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고, 벤치에서도 기회를 얻지 못했다.  

사진=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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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트리플A 재활 경기에 나선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은 생산해내지 못했다. 이날 애틀랜타 산하 트리플A 팀인 그위넷 스트라이퍼스 소속으로 나서 더럼 불스(탬파베이 레이스 산하)를 상대했다. 3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2볼넷 1득점만 기록했다.



최서진 기자 westji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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