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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만점활약, 2호골·10호 도움 이어 자책골 유도까지… 72분 뛰고 교체

입력 : 2026-07-23 13:23:31 수정 : 2026-07-23 14:4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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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LAFC SNS 캡처
사진=LAFC SNS 캡처
사진=LAFC SNS 캡처
사진=LAFC SNS 캡처

 

손흥민(LAFC)이 전방위로 활약했다. 득점과 도움에 이어 이번에는 자책골까지 유도하는 만점 활약을 펼쳤다.

 

손흥민은 2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알 솔트레이크와의 2026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 17라운드 홈 경기 후반 23분 상대 자책골에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오른쪽에서 쇄도하던 데이비드 마르티네즈가 페널티박스 오른쪽으로 침투하던 손흥민에게 패스를 건넸다. 이를 받은 손흥민이 중앙으로 패스를 연결했는데, 상대 수비수 디안드레 예들린이 슬라이딩하며 막는 과정에서 공이 굴절해 그대로 솔트레이크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다. LAFC가 3-0으로 앞서 가는 순간이었다. 이후 손흥민은 후반 27분 제레미 에보비세와 교체됐다.

 

손흥민은 이날 LAFC의 3골에 모두 기여했다. 전반에는 1골 1도움으로 맹활약했다. 전반 11분 하프라인과 페널티박스 사이에서 공을 잡은 손흥민은 그대로 쇄도했다. 이어 페널티아크 왼쪽 부근에서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지난 18일 LA갤럭시전에서 리그 1호골을 터뜨린 손흥민의 2경기 연속 득점이다.

 

전반 40분에는 드니 부앙가의 쐐기골에 기여했다. 역습 상황에서 마티외 슈아니에르와 패스를 건넸다. 슈아니에르는 전방에 있던 부앙가에게 긴 침투패스로 이어줬다. 이를 받은 부앙가가 수비수 2명을 제치고 골문을 갈랐다. 손흥민의 세컨더리 어시스트로 기록됐다. 리그 10호 도움을 기록한 손흥민은 다시 도움 단독 1위로 올라섰다.

 

한편 후반 35분 현재 LAFC는 솔트레이크에 3-0으로 앞서 있다.



김진수 기자 kjlf200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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