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황영웅이 주말극 OST로 복귀에 시동을 건다.
14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KBS2 주말드라마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 OST '사랑한다면'이 발매된다. '사랑한다면'은 황영웅이 가창에 참여한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 OST의 마지막 곡이다.
앞서 학교 폭력·사생활 논란 등을 이유로 공백기를 가졌던 황영웅이다. 2023년 MBN '불타는 트롯맨'의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으나, 각종 논란에 휩싸여 프로그램에서 자진 하차했다. 올해 초 학교 생활기록부를 공개하며 "의혹 중 상당 부분은 악의적 편집과 허위 주장"이라고 억울함을 호소했으나 대중은 여전히 냉담한 반응이다.
OST 제작사는 "황영웅이 참여한 '사랑한다면'은 기존 OST 발매 일정에 따라 마지막 주자로 순차 공개되는 음원"이라며 "이번 참여는 드라마 출연이나 별도의 방송 활동이 아닌 OST 가창 참여로, 음악적 구성을 고려해 결정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면 돌파를 택한 황영웅의 복귀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해 전국 투어를 개최, 2월 전남 강진청자축제 무대를 시작으로 공식 외부 활동을 재개한 황영웅은 최근에는 전국 순회 팬 정모를 진행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 재개에 나섰다.
정가영 기자 jgy9322@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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