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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日서 또 새 기록…‘세븐틴스 헤븐’ 밀리언 인증

입력 : 2026-07-10 07:45:21 수정 : 2026-07-10 09:2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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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세븐틴이 일본 음악 시장에서 식지 않는 인기를 다시 한번 증명했다. 시간이 흘러도 이어지는 꾸준한 음반 판매를 바탕으로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웠다.

 

10일 일본 레코드협회에 따르면 세븐틴의 미니 11집 ‘SEVENTEENTH HEAVEN’은 지난 6월 기준 누적 출하량 100만 장을 넘어서며 골드 디스크 ‘밀리언’ 인증을 획득했다. 올해 한국을 포함한 해외 아티스트 가운데 처음으로 ‘밀리언’ 인증을 받은 앨범이다.

 

일본 레코드협회는 매월 음반 누적 출하량을 기준으로 골드(10만 장), 플래티넘(25만 장), 더블 플래티넘(50만 장), 트리플 플래티넘(75만 장), 밀리언(100만 장) 등급의 골드 디스크 인증을 부여한다.

 

이번 인증으로 세븐틴은 일본 첫 번째 EP ‘DREAM’, 미니 10집 ‘FML’에 이어 통산 세 번째 밀리언 인증을 보유하게 됐다. 특히 FML과 SEVENTEENTH HEAVEN 모두 한국에서 발매된 앨범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하이브 재팬에 따르면 2000년대 이후 한국에서 발매한 음반으로 일본 현지 출하량 100만 장을 넘긴 K-팝 아티스트는 세븐틴이 유일하다. 현지에서 이어지는 높은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한 셈이다.

 

SEVENTEENTH HEAVEN은 발매 당시 첫 주에만 509만 장 이상 판매되며 K-팝 역대 최다 초동 판매량 기록을 세웠다. 현재까지도 초동 500만 장을 돌파한 유일한 K-팝 앨범으로, 발매 1년 8개월이 지난 지금도 꾸준한 판매세를 이어가며 지속적인 팬덤 유입을 보여주고 있다.

 

세븐틴은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뜻깊은 소식을 전해 듣게 돼 기쁘고 행복하다”며 “응원해주신 캐럿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세븐틴 멤버들의 개인 활동도 이어지고 있다. 디에잇과 버논의 유닛 V8은 지난달 미니 1집을 발매했으며, 오는 11일 단독 공연 ‘VERNON THE 8 [V8] LIVE’를 개최한다. 디노는 오는 8월 3일 부캐릭터 ‘피철인’으로 솔로 앨범을 발표하며 새로운 음악적 도전에 나설 예정이다.



신정원 기자 garden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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