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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 때문에, 프로야구 잠실-광주 경기 취소…류현진 2500K 도전도 다음 기회로

입력 : 2026-07-05 19:38:29 수정 : 2026-07-05 20: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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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폭우 때문에….’

 

갑작스럽게 쏟아진 비로 프로야구 두 경기 취소됐다. 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려던 한화-LG전과 광주-KIA챔피언스필드 NC-KIA전 경기가 장밋비로 인해 순연됐다.

 

잠실의 경우 이날 오후 서울 전역에 비 예보가 있었다. 하늘에 먹구름이 잔뜩 낀 상태로 경기를 시작하려 했으나, 국민의례가 끝나자마자 기다렸다는 듯이 굵은 빗방울이 쏟아졌다. 약 15분 만에 그쳤지만, 잠실구장 내야엔 이미 상당한 양의 물웅덩이가 만들어진 상태였다. 그라운드 정비에만 2시간 이상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 결국 안전을 위해 경기를 취소했다.

 

이로 인해 류현진(한화)의 한·미 통산 2500탈삼진 대기록 달성도 미뤄졌다. 류현진은 KBO리그에서 통산 1565탈삼진, 미국 메이저리그(MLB)에서 통산 934개의 탈삼진을 잡아 한·미 통산 2499개의 탈삼진을 기록 중이다. 이날 선발 등판이 예고돼 있었다. 만약 1개 이상의 탈삼진을 잡으면 굵은 발자취를 남길 수 있었지만, 궂은 날씨로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광주 경기 역시 그라운드 사정으로 취소됐다. 이날 취소된 경기는 추후 편성된다.

 

사진=KIA타이거즈 제공
사진=KIA타이거즈 제공


이혜진 기자 hjlee@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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