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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에게 위로를… LAFC 단장 “아픔 함께 나누고 싶어”

입력 : 2026-07-05 06:41:16 수정 : 2026-07-05 09: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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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손흥민의 소속팀인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 LAFC 존 토링턴 단장이 손흥민에게 위로의 말을 건넸다.

 

토링턴 단장은 지난 4일 공개된 화상 인터뷰에서 2026 북중미 월드컵을 바라본 소감을 전했다. 특히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인 그는 남아공이 조별리그 한국전에서 승리할 것으로 예측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토링턴 단장은 “남아공과 한국이 경기했을 때 감정은 좀 복잡했다”며 “남아공의 승리를 진심으로 기뻤지만 팀이 그런 결과를 낼 것이라고는 예상하지 못했다”고 돌아봤다. 그러면서 “이번 월드컵에서는 수많은 이변이 나왔고 어느 팀도 결과를 장담할 수 없다는 것을 다시 한번 보여줬다”고 했다. 남아공은 한국과의 조별리그 3차전에서 1-0으로 승리하며 사상 처음으로 조별리그를 통과했다.

 

손흥민에게는 위로의 말을 건넸다. 토링턴 단장은 “LAFC 소속 선수들이 월드컵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는 건 구단으로서 큰 자부심”이라며 “스테픈 유스타키오(캐나다)가 골을 넣어 기뻐할 때는 함께 기뻐했고 반대로 손흥민처럼 기대했던 결과를 얻지 못한 선수들과는 아픔을 함께 나누고 싶다”라고 했다.

 

손흥민에게는 아직 휴식이 필요하다. 토링턴 단장은 “손흥민은 월드컵과 빡빡한 일정을 소화했기 때문에 정신적, 육체적으로 충분히 쉬는 시간이 필요하다”며 “LA 갤럭시전에 맞춰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복귀 시점을 조율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월드컵을 마친 손흥민은 현재 국내에 머물고 있다. LAFC는 오는 18일 LA 갤럭시와의 원정 경기를 시작으로 리그를 재개한다.



김진수 기자 kjlf200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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