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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호주·이란에 밀린 한국, 멕시코전 패배로 FIFA 랭킹 22위→24위 하락

입력 : 2026-06-19 17:15:18 수정 : 2026-06-19 17:3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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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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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전 패배의 여파로 한국 축구대표팀의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이 24위로 하락했다.

 

FIFA는 19일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경기 결과를 반영해 랭킹을 수정했다. 한국은 멕시코와의 A조 조별리그 2차전 패배로 20.80점이 깎여 1591.75점을 기록했다. 22위에서 24위로 두 계단 떨어졌다.

 

한국은 0-0으로 출발한 후반 초반 아쉬운 실수로 선제골을 내줬다. 후반 5분 왼쪽에서 넘어온 크로스를 김승규가 앞으로 나오면서 잡았다. 하지만 점프 뒤 내려오는 과정에서 이기혁과 겹쳤고 공이 빠졌다. 결국 공을 루이스 로모가 슈팅으로 연결하면서 선제골을 허용했다. 이후 만회 득점을 만들지 못했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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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는 지난 4월부터 A매치 결과를 실시간으로 반영해 랭킹 및 포인트를 발표하고 있다. 이날 경기 전까지 한국은 아시아축구연맹(AFC) 회원국 중 일본(17위)에 이어 두 번째로 순위가 높았다. 하지만 경기 이후 호주(22위)와 이란(23위)에 추월당했다. 반면 한국을 꺾은 멕시코는 20.80점을 얻고 1721.78점을 기록해 11위로 올라섰다.

 

한국은 승점 3(1승1패로) A조 2위에 자리하고 있다. 멕시코는 승점 6으로 2연승을 달려 1위를 확정했다. 나란히 1무 1패(승점 1)가 된 체코(골득실 -1)와 남아프리카공화국(골득실 -2)이 골득실 차이로 조 3, 4위에 자리했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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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25일 오전 10시 남아공과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남아공과 비기거나 승리하면 멕시코-체코전 결과와 상관없이 자력으로 조 2위를 확보해 32강에 오른다. 반면 남아공과 체코가 승리하면 조 최하위가 돼 탈락할 수도 있다. 현재 체코는 FIFA 랭킹 44위, 남아공은 61위다.



최서진 기자 westji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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