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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 없어도 ‘별 중의 별’… 손흥민, 메시와 함께 MLS 올스타 무대 선다

입력 : 2026-06-06 10:04:38 수정 : 2026-06-06 11: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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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뉴시스
사진=AP/뉴시스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캡틴’ 손흥민(LAFC)이 미국 무대서 ‘별 중의 별’이 됐다. 팀 공격을 설계하는 플레이메이커로 존재감을 인정받으며 ‘역대 최고의 선수’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와 함께 MLS 올스타 무대에 선다.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는 6일 SNS을 통해 2026 MLS 올스타전 퍼스트 일레븐을 발표했다. 손흥민은 메시, 위고 카위퍼르스(시카고 파이어)와 함께 공격수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MLS 올스타전은 다음 달 30일 샬럿FC의 홈구장인 뱅크 오브 아메리카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MLS 올스타는 멕시코 리가 MX 올스타와 맞대결을 펼친다. 퍼스트 일레븐은 정규리그 전반기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들을 대상으로 팬, 선수, 미디어 투표를 합산해 선정한다.

 

손흥민에게는 커리어 첫 MLS 올스타 선정이다. 한국 선수로는 역대 두 번째다. 공교롭게도 최초의 한국인 MLS 올스타는 현재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을 이끄는 홍명보 감독이다. 홍 감독은 2003년 LA 갤럭시 소속으로 MLS 올스타에 선정된 바 있다. 대표팀 사령탑과 주장이 23년의 시간을 두고 같은 무대에 이름을 남기게 된 셈이다.

 

사진=AP/뉴시스
사진=AP/뉴시스

 

손흥민은 올 시즌 MLS 정규리그 13경기에서 아직 골을 기록하지 못했다. 그러나 도움 9개를 올리며 LAFC 공격의 흐름을 책임졌다. 직접 마무리하는 해결사 이미지에서 한 발 더 나아가, 동료를 살리고 공격 전개를 이끄는 창의적인 피치 위 설계자로서의 가치 또한 증명했다.

 

이번 MLS의 퍼스트 일레븐엔 손흥민, 메시, 카위퍼르스 외에도 자비에르 고조(레알 솔트레이크), 하니 무크타르(내슈빌), 세바스티안 버홀터(밴쿠버 화이트캡스), 안디 나하르(내슈빌), 음베케젤리 음보카지(시카고 파이어), 팀 림(샬럿), 앤서니 마카니치(미네소타), 브라이언 슈베이크(내슈빌) 등이 포함됐다.

 

한편 퍼스트 일레븐 11명을 제외한 나머지 15명은 올스타팀 사령탑인 딘 스미스 샬럿 감독이 13명을, 돈 가버 MLS 커미셔너가 2명을 지명해 채운다.

 

사진=MLS SNS 캡처
사진=MLS SNS 캡처


김종원 기자 johncorners@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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