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방송인 이상민이 서바이벌 예능 '피의 게임X'를 통해 플레이어로 전격 복귀한다.
오는 7월 공개 예정인 웨이브(Wavve) 오리지널 서바이벌 '피의 게임X'(제작 모스트267)는 두뇌와 피지컬 최강자들이 극한의 환경 속에서 생존 경쟁을 펼치는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이다. 지난 시즌1 당시 MC로 활약했던 이상민은 이번 새 시즌에는 플레이어로 직접 참전해 치열한 승부에 뛰어든다.
이상민은 자타가 인정하는 두뇌 서바이벌의 강자다. 지난 2013년 tvN '더 지니어스 : 게임의 법칙'에서 최종 3위에 오르며 존재감을 드러낸 데 이어, 이듬해 방송된 '더 지니어스 : 룰 브레이커'에서는 치밀한 연합 전략과 냉철한 판단력, 특유의 포섭력을 앞세워 최종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이번 출연은 우승 이후 약 11년 만에 플레이어로 나서는 도전이다.
이상민은 "'더 지니어스' 우승 이후 여러 서바이벌 프로그램의 플레이어 제안을 모두 거절하고 MC 활동만 해왔다"며 "두 번째 도전 자체가 너무 부담스러웠고, 스스로를 '이빨 빠진 호랑이'라고 생각하며 지냈다"고 털어놨다.
이어 "'피의 게임X' 섭외를 받고 두 달 가까이 고민했으나, '더 늙기 전에 한 번 싸워보자'는 마음으로 출연을 결심했다"며 "지금은 참가한 것이 정말 잘한 선택이었다고 생각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서바이벌 장르의 매력에 대해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모든 감각을 열어놓고 싸워야 한다는 점"이라며 "팀전에서는 서로의 강점을 조립해 승리로 이끌어야 하고, 개인전에서는 자신의 약한 부분을 강한 플레이어들로부터 빼앗아와야 한다. 치밀한 계획과 순발력이 모두 필요한 장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이상민은 "무조건 승리해야 하고, 승리 이후에는 그 모든 과정이 하나의 스토리로 남는다는 점이 서바이벌의 가장 큰 매력"이라며 "11년 만의 도전인 만큼 내 안의 에너지와 강점을 최대한 끌어내 꼭 우승까지 가보겠다"고 강한 각오를 전했다.
한편, 이상민의 플레이어 복귀로 기대를 모으는 '피의 게임X'는 오는 7월 웨이브를 통해 독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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