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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변우석 열차 탄다더니…‘유퀴즈’ 공승연, ‘대군부인’ 언급 전면 삭제

입력 : 2026-05-21 15:10:34 수정 : 2026-05-21 15: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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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승연이 ‘유퀴즈’에 출연했다. 출처=‘유 퀴즈 온 더 블럭’ 344회 방송 캡처
공승연이 ‘유퀴즈’에 출연했다. 출처=‘유 퀴즈 온 더 블럭’ 344회 방송 캡처

 

배우 공승연이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가운데, 최근 역사 왜곡 논란으로 도마 위에 오른 출연작 ‘21세기 대군부인’ 관련 언급이 본방송에서 전면 삭제되어 이목을 끈다.

 

지난 20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는 배우 공승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유재석은 공승연을 향해 “데뷔 후 15년 만에 전성기를 맞이했다”고 소개했으나, 전성기를 이끈 구체적인 작품명은 언급하지 않았다. 이는 방송 전 공개된 예고편과 확연히 다른 편집 방향이다.

 

앞서 예고편에서 유재석은 “‘21세기 대군부인’으로 15년 만에 전성기를 맞이했다”고 공승연을 소개했고, 공승연 역시 “아이유 씨, 변우석 씨 열차에 나도 탑승해 보겠다”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낸 바 있다. 공승연은 해당 작품에서 서브 여주인공 윤이랑 역을 맡아 호평을 받으며 이번 ‘유퀴즈’ 출연 기회까지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본방송에서 관련 대화가 대거 편집된 배경에는 최근 작품을 둘러싼 거센 여론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은 최근 ▲중국식 다도법 연출 ▲이안대군(변우석 분) 즉위식 중 제후국 언어인 ‘천세’ 사용 ▲황제의 신하를 뜻하는 ‘구류면류관’ 착용 등 조선 왕실을 폄하하고 역사를 왜곡했다는 지적을 받으며 거센 비판에 직면했다. 논란이 확산되자 주연 배우인 아이유·변우석을 비롯해 박준화 감독, 유지원 작가까지 잇따라 공식 사과에 나선 상태다.

 

결국 제작진 측이 드라마를 둘러싼 부정적 여론과 리스크를 의식해 공승연의 출연 계기가 된 작품 언급을 통편집하는 결단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한편 2012년 드라마 ‘아이러브 이태리’로 데뷔한 공승연은 ‘육룡이 나르샤’, ‘소방서 옆 경찰서’, 영화 ‘혼자 사는 사람들’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노희선 온라인 기자 ahrfus3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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