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 동안 다양한 사건·사고들이 스타들을 웃고 울게 했다. 프랑스 문화예술공로훈장을 받은 박찬욱 감독부터 드라마 역사 왜곡 논란으로 고개 숙인 변우석과 아이유까지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가 한 주간 있었던 스타들의 이슈를 정리했다.
▲박찬욱, 프랑스 최고 문화예술 공로 훈장
박찬욱 감독이 프랑스 정부로부터 문화예술공로훈장을 받으며 세계 영화계에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박 감독은 지난 17일 프랑스 칸에서 열린 행사에서 프랑스 정부가 수여하는 문화예술공로훈장인 코망되르를 수훈했다.
프랑스 문화예술공로훈장은 슈발리에, 오피시에, 코망되르 등 세 단계로 나뉘며, 이중 코망되르는 외국인에게 수여되는 최고 등급이다. 앞서 마틴 스코세이지, 클린트 이스트우드 등 세계적인 거장들도 같은 훈장을 받은 바 있다. 한국인 수훈자로는 김정옥 전 한국문화예술진흥원장과 지휘자 정명훈, 소프라노 조수미에 이어 네 번째다.
박 감독은 그동안 칸국제영화제와 깊은 인연을 이어왔다. 2004년 영화 올드보이로 심사위원대상을 수상했고, 2009년 박쥐로 심사위원상을 받았다. 2022년에는 헤어질 결심으로 감독상을 거머쥐며 세계적인 연출력을 인정받았다.
▲뷔, 스포티파이 5억 스트리밍 또 달성
방탄소년단 멤버 뷔가 부른 드라마 OST가 글로벌 음원 시장에서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그 해 우리는(SBS) OST인 크리스마스 트리가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누적 5억 스트리밍을 돌파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이번 기록은 뷔의 솔로곡인 러브 미 어게인, 윈터 어헤드, 프렌즈, 슬로 댄싱에 이어 개인 통산 다섯 번째다.
크리스마스 트리는 2021년 12월24일 공개된 곡으로, 발매 당시 한국 드라마 OST 가운데 처음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100에 79위로 진입하며 화제를 모았다.
소속사는 “뷔는 팬들을 향한 따뜻한 감성을 담은 겨울 노래들을 꾸준히 선보여왔다”며 “계절 분위기와 어우러지는 특유의 깊고 포근한 음색이 전 세계 음악 팬들의 감성을 사로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뷔가 속한 방탄소년단은 현재 월드투어 아리랑의 북미 투어를 전개하고 있다. 최근에는 한국 가수 최초로 스탠퍼드 스타디움 무대에 올라 현지 팬들과 만났다.
▲이다해·세븐, 결혼 3년 만에 첫 아이
이다해와 세븐 부부가 결혼 3년 만에 부모가 된다. 이다해는 지난 20일 자신의 SNS를 통해 “둘에서 셋으로. 우리에게 작은 기적이 찾아왔다”며 직접 임신 소식을 전했다.
함께 공개된 영상에는 예비 부모가 된 두 사람의 행복한 일상이 담겼다. 이다해와 세븐은 각각 MOM(엄마), DAD(아빠)라고 적힌 모자를 쓴 채 아기 신발과 초음파 사진을 들고 밝은 미소를 지었다. 또 서로를 다정하게 바라보며 포옹하는 모습으로 곧 태어날 아이에 대한 설렘을 드러냈다.
소식이 전해지자 동료 연예인들과 팬들은 댓글과 메시지를 통해 축하를 보내고 있다.
한편 이다해는 2002년 배우로 데뷔했으며, 세븐은 2003년 가수로 연예계에 발을 들였다. 두 사람은 8년간 공개 열애를 이어온 끝에 2023년 5월 부부의 연을 맺었으며, 결혼 3년 만에 첫 아이를 맞이하게 됐다.
▼변우석·아이유, 드라마 역사 왜곡 논란에 사과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MBC)이 역사 왜곡 논란에 휘말리자 주연 배우였던 변우석, 아이유가 고개를 숙였다.
변우석은 지난 18일 SNS에 자필 편지를 올리며 “작품의 역사적 맥락과 의미, 그리고 시청자에게 어떻게 받아들여질지에 대한 고민이 부족했다”고 사과했다. 아이유도 같은 날 “드라마 속 역사 고증 문제에 대해 더 깊이 고민하지 않고 연기에 임한 점을 변명 없이 반성하고 사과드린다”며 “더욱 신중하게 대본을 읽고 공부해야 했음에도 그러지 못한 스스로가 부끄럽다”고 전했다.
연출을 맡은 박준화 감독과 유지원 작가 역시 역사적 맥락을 세심하게 살피지 못했다며 사과의 뜻을 밝혔다.
현대 입헌군주제 독립 국가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는 왕 즉위식에서 신하들이 자주국의 상징인 만세 대신 제후국이 쓰는 천세를 외치고, 왕이 자주국의 황제가 쓰는 십이면류관이 아닌 중국의 신하가 쓰던 구류면류관을 쓴 점 등으로 역사를 왜곡했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민기, 세무조사서 세금 추징
배우 이민기가 1인 법인 운영 과정에서 세무 당국의 조사를 받고 세금을 추징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상영이엔티는 지난 20일 “국세청의 조사 결과를 존중하며, 부과된 추징금은 관련 절차에 따라 즉시 납부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민기는 데뷔 이후 세법을 준수하며 성실히 납세 의무를 이행해 왔으며, 이번 추징은 고의적인 탈루나 소득 누락이 아닌 법인 비용 처리 기준에 대한 세무 당국과의 해석 차이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조사 과정에서도 관련 자료를 투명하게 제출하며 성실히 임했다”고 설명했다.
소속사는 “심려를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드리며, 향후 유사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무 및 회계 관리를 더욱 철저히 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이민기와 같은 소속사 배우인 이이경도 1인 법인 운영 과정에서 세금 추징 통보를 받은 바 있다.
▼김채원, 목 통증에 일부 활동 불참
그룹 르세라핌 멤버 김채원이 목 통증으로 인해 일부 컴백 활동에 불참한다.
소속사 쏘스뮤직은 지난 19일 팬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김채원이 최근 목 부위 통증으로 병원 치료를 받았으며, 의료진으로부터 일정 기간 안정과 회복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학 축제와 음악방송 등 예정된 일부 일정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의료진 소견과 컨디션을 종합적으로 판단하겠다”며 “김채원이 회복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향후 스케줄은 상태에 따라 유동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르세라핌은 오는 22일 정규 2집 퓨어플로우 파트1(PUREFLOW pt.1)을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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