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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맥에 쓰이는 순창 쌀… 오비맥주, 동계농협과 상생 협력 강화

입력 : 2026-05-20 18:24:29 수정 : 2026-05-20 18:2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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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가 고품질 맥주 생산의 기반이 되는 국산 쌀 농가와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있다. 오비맥주는 동계농협과 ‘국산 쌀 농가 상생 협력 기념행사’를 열고 장기 협력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고 20일 밝혔다.

 

회사는 ‘한맥’ 등 주요 제품에 쓰이는 순창 쌀 공급 파트너와 27년 상생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전북 순창 동계농협과 ‘국산 쌀 농가 상생 협력 기념행사’를 열고 고품질 맥주의 기반이 되는 국산 원재료와 농가 협력의 의미를 강조했다.

 

행사는 지난 19일 전북 순창군 동계농협에서 열렸다. 현장에는 구자범 오비맥주 수석부사장과 박재연 광주공장장, 양준섭 동계농협 조합장, 박강철 상무, 신종철 순창군지부장, 김진희 동계면장, 설순웅 순창군농업기술센터 소장, 양진엽 동계면 고품질쌀 협의회 대표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동계농협은 오비맥주와 20년 넘게 협력해 온 국산 쌀 공급 파트너다. 동계농협에서 생산한 국산 쌀은 오비맥주의 대표 브랜드 ‘한맥’ 등 주요 제품에 사용되고 있다. 쌀은 맥주의 부드러운 풍미를 구현하는 데 쓰이는 주요 부재료 중 하나다.

 

이날 오비맥주는 동계농협에 상생 협력 27주년을 기념하는 감사패를 전달했다. 참석자들은 동계농협 육묘장을 찾아 육묘를 나르며 쌀 생산 현장을 둘러보고, 원재료 생산 과정과 농업 공동체의 역할을 확인했다.

 

구자범 오비맥주 수석부사장은 “오비맥주의 고품질 맥주는 우수한 국산 원재료와 이를 정성껏 생산하는 농업인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동계농협을 비롯한 지역 농업 공동체와 긴밀히 협력하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양준섭 동계농협 조합장은 “오비맥주와의 오랜 협력은 지역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소득 기반 마련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품질 높은 국산 쌀 생산을 통해 상생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오비맥주는 국내 농가 및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국산 원재료 사용 확대와 지속가능한 공급망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기업과 농가가 장기 거래를 통해 품질 경쟁력과 지역 상생을 함께 도모하는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정희원 기자 happy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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