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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명으로 버텨낸 투혼… 시흥 TOP U15, 부상 악재 딛고 ‘전국 유소년 농구대회’ 정상

입력 : 2026-05-06 19:03:07 수정 : 2026-05-06 19: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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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시흥 TOP 제공
사진=시흥 TOP 제공

시흥 TOP의 자랑이 하나둘 늘어간다. U15 대표팀이 또 하나의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시흥 TOP 농구교실은 지난 3, 4일 양일간 삼척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수소드림삼척 전국 유소년 농구대회’ U15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하나로 똘똘 뭉쳐 원팀으로 맞섰다. 시흥 TOP는 수락중, 신검단 KCC를 만나 각각 31-25, 23-15로 꺾고 본선에 진출했다. 물론 쉽지만은 않았다. 오랜만에 전국대회에 출전한 탓에 순간순간 경기력이 떨어지기도 했다. 하지만 경기를 거듭할수록 리듬을 찾아가며 본선에 진출했다.

 

안양 라온과의 8강에서는 악재도 있었다. 핵심 자원 이태곤이 부상으로 이탈했다. 7명만으로 경기를 운영해야 하는 위기였다. 이태곤을 위해 동료들은 한 발 더 뛰었다. 결국 28-16으로 승리하며 준결승에 올랐다. 4강에선 최성진과 전서진의 맹활약으로 수성 KBC를 51-23으로 대파했다.

 

마침내 닿은 결승 무대, 박빙 승부가 펼쳐졌다. 시흥 TOP는 수원 KT와 시소게임을 펼쳤다. 하지만 막판 더 높은 집중력을 자랑하며 33-29로 승리했고,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수장의 얼굴에 웃음꽃이 핀다. 김기호 원장은 “이번 우승은 단순한 결과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부상으로 인한 전력 손실과 제한된 로테이션이라는 불리한 조건 속에서도 선수들은 체력적 부담과 심리적 압박을 이겨냈다”면서 “특히 7명의 선수들이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하며 보여준 투혼은 팀의 결속력을 잘 보여주는 대목이었던 것 같다“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최서진 기자 westji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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