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 멤버 겸 솔로가수 지드래곤이 해외 공연 중 착용한 의상으로 불거진 인종차별 논란에 대해 고개를 숙이며 공식 사과에 나섰다.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은 4일 공식입장을 통해 “지난 2일 마카오에서 열린 ‘K-스파크(K-SPARK)’ 행사에서 아티스트의 무대 의상에 사회적·문화적 맥락상 부적절한 문구가 포함된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일을 계기로 문화적 감수성과 책임 있는 사전 검토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깊이 인식했다”며 “스타일링을 포함한 전반적인 내부 확인 절차를 더욱 강화해, 보다 신중한 기준 아래 운영하겠다”고 설명했다.
소속사 측은 “앞으로 아티스트의 모든 활동에서 다양한 문화적 배경과 가치를 존중할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하고 책임감 있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앞서 지드래곤은 해당 공연에서 네덜란드어로 흑인을 비하하는 의미가 담긴 문구가 적힌 티셔츠를 착용하고 무대에 올라 글로벌 팬들의 비판을 받았다.
한편 지드래곤은 빅뱅 멤버들과 지난달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무대에 오르며 화제를 모았으며, 오는 8월 데뷔 20주년 기념 투어를 앞두고 있다. 2017년 이후 9년 만에 여는 콘서트 투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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