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유광우·부용찬 합류’ 삼성화재, 베테랑 앞세워 재도약 승부수

입력 : 2026-05-01 15:44:35 수정 : 2026-05-01 15:44:35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유광우. 사진=KOVO 제공
유광우. 사진=KOVO 제공
부용찬. 사진=KOVO 제공
부용찬. 사진=KOVO 제공

 

지난 시즌 최하위 삼성화재가 두 베테랑을 영입하며 재도약을 노린다.

 

삼성화재는 1일 “대한항공에 리베로 이상욱을 내주고 세터 유광우와 리베로 강승일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OK저축은행으로부터 리베로 부용찬과 세터 박태성을 받고 세터 노재욱을 내주는 2대1 트레이드를 했다고 발표했다.

 

젊은 피에 경험을 더한다. 삼성화재는 영건들이 대거 포진해 있다. 김우진을 비롯해 김준우, 양수현, 이윤수, 이우진 등이 있다. 다만 중심을 잡아줄 베테랑에 목말랐다. 유광우와 부용찬이 그 무게를 짊어질 전망이다.

 

먼저 유광우에게 관심이 쏠린다. 삼성화재 새 지휘봉을 잡은 토미 틸리카이넨 감독이 유광우를 원한 게 컸다. 둘은 틸리카이넨 감독이 대한항공 사령탑 시절이던 2021~2022시즌부터 3연속 통합우승을 일궜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유광우는 대한항공 시절 틸리카이넨 감독이 좋아했던 선수”라며 “함께하고 싶다고 감독이 구단에 요청했다”고 전했다.

 

유광우는 지난 시즌 30경기(62세트)를 소화했다. 1985년생으로 만 41세이지만 여전한 기량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시즌을 마치고 자유계약(FA) 자격을 얻어 대한항공과 계약한 그는 이번 트레이드로 9년 만에 친정팀으로 복귀하게 됐다. 그는 2007~2008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2순위로 삼성화재 유니폼을 입고 2016~2017시즌까지 뛰었다.

 

14년 차 베테랑 부용찬도 주목된다. 지난 시즌 OK저축은행에서 주전 리베로로 활약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지난 시즌 앞서 있다가 막판에 갑자기 뒤집히는 경기가 많았다”며 “파이팅 넘치는 베테랑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부용찬에게도 기회다. OK저축은행이 기량이 급상승한 FA 리베로 김도훈을 영입하면서 입지가 좁아질 수 있었다. 8년 만에 컴백한 삼성화재에서 존재감을 높일 수 있게 됐다.

 

강승일. 사진=KOVO 제공
강승일. 사진=KOVO 제공

 

박태성. 사진=KOVO 제공
박태성. 사진=KOVO 제공

 

여기에 삼성화재는 강승일과 박태성이라는 미래 자원들도 영입했다. 특히 4년 차 강승일은 지난 시즌 중반부터 주전으로 발돋움하며 17경기(58세트)를 소화하며 가능성을 보여준 바 있다.



김진수 기자 kjlf2001@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