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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이나, 셰브론 챔피언십 공동 4위…LPGA 메이저 최고 성적

입력 : 2026-04-27 07:52:10 수정 : 2026-04-27 07:5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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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뉴시스
사진=AP/뉴시스

윤이나(솔레어)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대회서 첫 ‘톱10’을 기록했다.

 

윤이나는 27일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메모리얼파크 골프 코스(파72)에서 열린 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셰브론 챔피언십(총상금 90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3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합계 12언더파 276타를 기록, 류옌(중국)과 공동 4위에 자리했다. 상금 42만9922달러를 챙겼다.

 

윤이나는 지난해 미국 무대에 데뷔했다. 메이저대회서 톱10 이내 성적을 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전까지 윤이나가 메이저서 올린 최고 성적은 지난해 US여자오픈에서 마크한 공동 14위였다.

 

사진=AP/뉴시스
사진=AP/뉴시스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리는 중이다. 지난달 포드 챔피언십서 공동 6위를 마크한 데 이어 아람코 챔피언십에선 공동 17위, JM 이글 LA 챔피언십에서 4위를 신고한 바 있다. 이번 대회까지 포함하면 2주 연속 톱5이자 시즌 세 번째 톱10이다. 지난 시즌 톱10에 딱 한 차례 들었던 것과는 다른 흐름이다.

 

이번 대회 우승은 세계랭킹 2위 넬리 코르다(미국)가 차지했다. 첫날부터 선두로 나서 끝까지 질주하는,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일궜다. 2024년 이후 2년 만에 이 대회 정상을 탈환했다. 개인 통산 세 번째 메이저 우승이며 동시에 통산 17승을 쌓는 순간이었다.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2개를 기록 2타를 줄이며 최종 합계 18언더파 270타를 기록, 공동 2위 인뤄닝(중국), 패티 타와타나낏(태국 이상 13언더파 275타)을 5타 차로 따돌렸다.

 

함께 출전한 김효주는 이날 이글 1개, 버디 3개,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기록, 최종 합계 7언더파 281타로 단독 6위에 올랐다. 유해란과 황유민은 공동 12위(4언더파 284타)에 자리했다. 아마추어 고교생 양윤서(인천여고부설방송통신고)는 마지막 날 4오버파로 부진하며 공동 38위(이븐파 288타)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혜진 기자 hjlee@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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