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V리그에 다시 중국인 아시아쿼터가 등장했다.
정관장은 24일 “중국 국가대표 출신 아웃사이드 히터 종휘와 연봉 15만달러(약 2억2000만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V리그 아시아쿼터에 중국 선수가 등장한 건 1년 만이다. 여자부에서는 2024~2025시즌 중국 선수들이 대거 V리그를 밟았다. 하지만 지난 시즌에는 한 명도 신청하지 않았다. 연말 자국 전국체육대회 출전 때문에 해외 진출을 억제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중국 국가대표 출신인 종휘는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의 주역으로 활약했다. 2018년부터 현재까지 중국 상해 유베스트 프로팀 소속으로 중국 프로배구 리그 우승 2회(2021, 2026년) 달성과 리그 최우수 아웃사이드 히터(2022, 2023년), 최우수 리시버(2024년)에 선정되는 등 두각을 드러냈다.
정관장이 차기 시즌에는 아시아쿼터 효과를 볼지 주목된다. 정관장은 지난 시즌 부상에서 재활 중이던 위파위를 영입했다. 하지만 재활이 늦어지면서 한 경기도 쓰지 못하고 결별했다. 이어 공백을 메우기 위해 인쿠시를 영입했으나 재미를 보지 못했다. 결국 정관장은 최하위로 시즌을 마쳤다.
기대가 크다. 고희진 정관장 감독은 “지난 1월 중국 상해 현지에서 종휘의 경기를 직접 본 결과, 공수 경기력을 두루 겸비한 면에서 우리 팀에 꼭 필요한 선수인 점을 확인했다”며 “이번에 영입하게 돼 매우 기쁘다. 종휘가 합류하는 대로 모든 선수들과 함께 체계적으로 준비해 전력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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