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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다, ‘케이글로잉’ 성장 가속…스톡옵션 확대·전방위 채용 동시 추진

입력 : 2026-04-20 15:32:36 수정 : 2026-04-20 15:3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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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보더 커머스 기업 구하다가 글로벌 엑셀러레이팅 솔루션 ‘케이글로잉(Kglowing)’의 사업 확장에 맞춰 인재 확보와 보상 체계 정비에 나섰다.

 

임직원 대상 스톡옵션을 부여하는 한편, 신입·경력직 공개 채용도 함께 진행하며 성장 기반을 다진다는 구상이다.

 

이번 스톡옵션 부여 규모는 총 5979주로, 약 30명의 임직원이 대상이다. 단기 실적 보상에 그치지 않고 중장기 성과에 기여한 구성원에게 실질적인 보상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권리 행사는 3년이 지난 시점에 절반, 4년 경과 후 나머지 물량이 부여되는 방식이다. 10% 이상 지분을 보유한 창업자는 대상에서 제외해 회사와 구성원 간 이해관계를 보다 정교하게 설계했다.

 

채용에도 속도를 낸다. 구하다는 케이글로잉 수요 증가와 고객사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아마존랩’과 ‘틱톡랩’을 중심으로 채용을 늘릴 계획이다. 특히 올해 상반기 북미 시장을 겨냥해 준비 중인 자체 브랜드(PB) 사업과 맞물려 마케팅, 디자인 등 핵심 직군의 전문 인력 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내부 기술 기반 시스템에 외부 인재 경쟁력을 더해 실행력과 운영 효율을 함께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케이글로잉은 제품 인허가, 글로벌 플랫폼 입점, 인플루언서 마케팅, 물류까지 아우르는 K-브랜드 해외 진출 통합 솔루션이다. 미국과 중동, 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전개하고 있다. 자체 대시보드를 통해 제품 출고부터 콘텐츠 운영에 이르는 전 과정을 데이터 기반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한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최근에는 뷰티 분야를 넘어 건강기능식품, 디바이스, 펫 브랜드 등으로 고객군을 넓히고 있다.

 

사업 성과도 가시화되고 있다. 구하다는 약 340만 명 규모의 글로벌 크리에이터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올해 3월 기준 아마존랩 29개, 틱톡랩 44개 브랜드와 계약을 체결했다. 정부 수출바우처 사업 수행 과정에서는 단기간 29건, 약 7억 원 규모의 실적을 올렸고, 틱톡 인플루언서 캠페인에서는 단일 콘텐츠 500만 뷰를 기록하는 등 구체적인 마케팅 성과도 확보했다.

 

구하다 관계자는 “케이글로잉은 론칭 초기부터 빠르게 사업성을 입증했다”며 “이번 스톡옵션 부여와 채용 확대는 그간의 성과를 조직과 나누는 동시에 앞으로의 성장을 함께 만들어갈 인재에 대한 투자”라고 말했다. 이어 “340만 크리에이터 네트워크와 다수 고객사 확보라는 지표를 통해 경쟁력을 이미 입증한 만큼, 우수 인재와 함께 북미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정희원 기자 happy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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