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꿈나무들이 한국 대표로 꿈의 무대를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한국중고농구연맹이 주최·주관한 ‘제51회 협회장기 전국남녀중고농구 영광대회’가 10박 11일간의 뜨거운 열전을 뒤로하고 지난 14일 전남 영광군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총 86개 팀이 참가해 역대 최다 참가 팀 규모를 기록한 이번 대회에서 고등부 전통의 강호들이 다시 한번 웃었다. 남고부 결승전에서는 경복고가 용산고를 76-59로 제압하며 정상을 차지했다. 여고부 역시 광주수피아여고가 온양여고를 상대로 남고부와 동일한 스코어인 76-59 승리를 거두며 우승했다. 경복고와 수피아여고는 지난 3월 춘계 연맹전 해남대회에 이어 올 시즌 2관왕에 등극하며 독주 체제를 굳건히 했다.
이번 대회 고등부 우승팀에게는 특별한 기회가 주어진다. 경복고와 수피아여고는 오는 6월 22일부터 28일까지 싱가포르 OCBC 아레나에서 열리는 ‘제2회 미국프로농구(NBA) 라이징 스타즈 인비테이셔널(Rising Stars Invitational)’에 한국 대표로 출전한다.
지난해 열린 초대 대회에선 한국 대표로 나섰던 용산고가 우승, 온양여고가 준우승을 차지하며 한국 농구의 저력을 보여준 바 있다. 올해 출전하는 두 팀의 활약에도 시선이 쏠린다.
중등부에서는 새로운 챔피언들이 탄생했다. 남중부 결승에서는 삼선중이 삼일중을 97-48로 완파했으며, 여중부에서는 숙명여중이 봉의중을 78-52로 꺾고 각각 시즌 첫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각 종별 MVP로는 경복고 3학년 윤지훈, 수피아여고 3학년 임연서, 삼일중 3학년 신인범, 숙명여중 3학년 김서율이 호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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