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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태권도, 타슈켄트 세계청소년선수권서 女3위-男4위 성과

입력 : 2026-04-18 00:20:45 수정 : 2026-04-18 00: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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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세계태권도연맹(WT)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 여자 49㎏급서 금메달을 딴 이시우. 사진=WT 제공
2026 세계태권도연맹(WT)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 여자 49㎏급서 금메달을 딴 이시우. 사진=WT 제공

 

미래를 비춰본 무대였다. 동시에 상향 평준화되고 있는 온 세계 태권도의 벽이 결코 만만치 않다는 것도 확인했다.

 

한국 청소년 태권도대표팀이 타슈켄트 2026 세계태권도연맹(WT) 세계청소년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여자부 종합 3위(금2)를 차지했다. 남자부에선 종합 4위(금1·은2·동2)로 이번 대회를 마쳤다.

 

남자 -51㎏급 김하랑(청주공고)과 여자 -52㎏급 김보민(강원체고), -63㎏급 문지담(전주여상고)이 17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마샬아츠 스포츠 콤플렉스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출전해 메달 획득 없이 마무리했다.

 

이로써 직전 2024 춘천 세계청소년선수권에서 남녀부 나란히 준우승에 올랐던 대표팀은 이번 대회서 최종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기록했다.

 

이근미(오른쪽)가 지난 14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마샬 아츠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열린 2026 WT 세계청소년태권도선수권대회 여자 42㎏급 결승에서 경기를 펼치고 있다. 사진=WT 제공
이근미(오른쪽)가 지난 14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마샬 아츠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열린 2026 WT 세계청소년태권도선수권대회 여자 42㎏급 결승에서 경기를 펼치고 있다. 사진=WT 제공
2026 WT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 남자 78㎏ 초과급 우승자 엄시목. 사진=WT 제공
2026 WT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 남자 78㎏ 초과급 우승자 엄시목. 사진=WT 제공

 

아쉬움 속 눈여겨 볼 성과는 있었다. 한국은 이번 대회 첫날 남자 +78㎏급 엄시목(한성고)을 필두로 여자 -42㎏급 이근미(사당중), -49㎏급 이시우(포항흥해고) 등이 금메달을 목에 건 바 있다.

 

이 가운데 주목할 이름은 역시 이근미다. 세계유소년선수권 2연패에 이어 청소년 세계선수권까지 제패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또한 엄시목을 빼놓을 수 없다. 199㎝의 장신인 그는 한국 남자 중량급의 차세대 기대주로 부상했다는 평가다. 이시우 역시 정상에 올라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만들었다.

 

이 밖에도 남자부에서는 -59㎏급 하지웅(부흥고)과 -73㎏급 안승민이 은메달을 따낸 바 있다. -78㎏급 장준원(강원체고), -63㎏급 지영진(서울체고)은 동메달을 수확했다.

 

조정원 WT 총재(오른쪽에서 3번째)가 18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마샬 아츠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열린 2026 WT 세계청소년태권도선수권대회 폐회식 도중 차기 대회 개최지 페루에 연맹기를 전달한 뒤 박수를 치고 있다. 사진=WT 제공
조정원 WT 총재(오른쪽에서 3번째)가 18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마샬 아츠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열린 2026 WT 세계청소년태권도선수권대회 폐회식 도중 차기 대회 개최지 페루에 연맹기를 전달한 뒤 박수를 치고 있다. 사진=WT 제공

 

한편 이번 대회는 개최국 우즈베키스탄이 사상 처음으로 남자부 종합우승에 올랐다. 이란이 종합 2위, 러시아가 3위, 한국이 4위다.

 

1996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시작된 세계청소년태권도선수권은 WT 주최 G4 등급 대회다. 15세부터 17세까지 각국 청소년 국가대표 선수들이 출전한다. 2년마다 개최되며, 이번 대회에선 전 세계 115개국 986명의 선수와 난민팀이 참가했다.

 

차기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는 2년 뒤인 2028년 페루 리마에서 열린다.



김종원 기자 johncorners@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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