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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까지 노려봤지만…서울시청, 삼척시청에 패하며 PS 탈락

입력 : 2026-04-17 20:52:42 수정 : 2026-04-17 20:5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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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핸드볼연맹 제공
사진=대한핸드볼연맹 제공

 

서울시청이 삼척시청에 패하면서 마지막까지 노렸던 포스트시즌 진출이 좌절됐다.

 

서울시청은 17일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에서 열린 신한 SOL Bank 2025~2026 핸드볼 H리그 여자부 경기에서 삼척시청에 25-29로 패했다.

 

이 승리로 삼척시청은 15승1무5패(승점 31점)로 유종의 미를 거두며 정규리그를 마무리했다. 서울시청은 7승4무10패(승점 18점)로 5위에 머물렀다.     

 

사진=대한핸드볼연맹 제공
사진=대한핸드볼연맹 제공

 

전반은 우빛나의 첫 골로 서울시청이 먼저 골을 넣으면 삼척시청이 따라붙으며 팽팽한 접전을 벌였다. 실책으로 서울시청이 공격 기회를 놓쳤지만, 정진희 골키퍼의 선방으로 리드를 내주지 않았다. 서울시청은 우빛나를 앞세운 다양한 공격으로 삼척의 수비를 뚫었다.

 

삼척시청이 실책으로 흔들리는 사이 우빛나의 연속 골로 서울시청은 11-9로 2골 차 격차를 벌렸다. 기쁨도 잠시. 슛 미스가 연달아 나오면서 분위기가 흐트러졌다. 이를 놓치지 않고 삼척시청은 최영선과 김보은의 연속 골로 11-11로 다시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에는 양 팀이 실책으로 2골씩 주고받으면서 팽팽한 흐름을 이어간 끝에 15-15로 전반을 마쳤다.

 

사진=대한핸드볼연맹 제공
사진=대한핸드볼연맹 제공

 

후반은 삼척시청 김보은이 연속 골을 넣으면서 17-15로 달아났지만 2분간 퇴장으로 빠져야 했다. 우빛나와 이재영이 2골씩 넣으면서 서울시청이 19-17로 역전했다. 서울시청의 수비가 적극적으로 달라붙으면서 삼척의 실책이 나왔다. 실책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건 서울시청도 비슷했다. 연속 골을 허용하면서 20-22로 역전 당했다. 삼척이 김보은의 2분간 퇴장으로 수적 열세에도 불구하고 서울시청의 실책과 박새영 골키퍼의 선방으로 흐름을 가져갔다.

 

정진희 골키퍼가 7m 드로우를 막아내면서 조수연의 연속 골로 서울시청이 23-23으로 다시 동점을 만들며 꺼져가던 불꽃을 다시 살렸다. 하지만 슛 미스에 이어 7미터 드로우를 허용하면서 삼척시청이 연속 골로 27-25로 달아났고, 박새영 골키퍼의 선방까지 이어지면서 승기를 잡았다. 결국 삼척시청이 29-25로 이겼다.

 

사진=대한핸드볼연맹 제공
사진=대한핸드볼연맹 제공

 

경기 최우수선수(MVP) 김보은은 “2위가 확정된 상태에서 뛰다 보니 다들 조심하는 분위기여서 실책도 나오고 했는데, 마지막 경기니까 최선을 다해서 웃고 끝내자는 생각으로 뭉치면서 마무리를 잘할 수 있었다. 플레이오프까지 시간이 있지만, 부상 선수가 많아 체력도 끌어올려야 하고 패턴도 맞춰야 하는 상황이다. 부산과 경남 어느 팀이 올라와도 까다롭다고 생각한다. 이제 정말 안 남았으니 준비 잘해서 챔피언 결정전에 올라가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사진=대한핸드볼연맹 제공
사진=대한핸드볼연맹 제공


이혜진 기자 hjlee@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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