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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니카전 선발투수는 역시 ‘류현진’… 사이영상 2위 산체스와 맞대결

입력 : 2026-03-13 10:08:48 수정 : 2026-03-13 13:0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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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표팀 투수 류현진. 사진=뉴시스
한국 대표팀 투수 류현진. 사진=뉴시스

 

‘코리안 몬스터’가 핵타선 봉쇄 중책을 책임진다. 한국 야구 국가대표팀 베테랑 좌완 류현진(한화)이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8강전 선발 투수로 등판한다.

 

한국은 14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 위치한 론디포파크서 열리는 이번 대회 8강 도미니카공화국전 선발 투수로 류현진을 택했다.

 

경기가 열리기 하루 전인 13일 미국 메이저리그(MLB) 공식 홈페이지인 MLB닷컴에 따르면 한국은 류현진을, 도미니카공화국은 왼손 투수 크리스토퍼 산체스(필라델피아 필리스)를 예고했다.

 

류현진은 이번 대표팀에 38세 나이로 이름을 올렸다. 그의 태극마크는 2010 항저우 아시안게임 이후 무려 16년 만이다. WBC 대회로 보면 2009년 대회 이후 17년 만이었다.

 

그는 8일 대만과의 이번 대회 조별리그 C조 3차전에 선발 등판, 3이닝 동안 3피안타(1피홈런) 무사사구 3탈삼진 1실점을 써냈다.

 

도미니카공화국 투수 크리스토퍼 산체스. 사진=AP/뉴시스
도미니카공화국 투수 크리스토퍼 산체스. 사진=AP/뉴시스

 

론디포 파크에서 MLB 시절 기억을 살릴 필요가 있다.  류현진은 LA 다저스(2013년)와 토론토 블루제이스(2020년) 시절 마이애미 말린스 홈구장인 론디포 파크에 2차례 등판했고, 모두 퀄리티스타트(QS·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마크한 바 있다. 이 기간 총 13⅓이닝을 던져 0피홈런 4볼넷 13탈삼진 4자책점이다.

 

빅리그 마운드를 호령했던, 호령하고 있는 투수들의 승부다. 류현진의 선발 맞대결 상대인 산체스는 직전 시즌 MLB서 32경기 등판, 13승5패 212탈삼진 평균자책점 2.50을 기록해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2위에 올랐다.

 

류현진 역시 사이영상 득표자 출신이다. 2019년 다저스 소속으로 NL 사이영상 2위, 이듬해 토론토 유니폼을 입고 아메리칸리그(AL) 사이영상 득표 3위를 차지했다.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김종원 기자 johncorners@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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