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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달 도전’ 휠체어컬링 백혜진-이용석, 동계 패럴림픽 4강行

입력 : 2026-03-10 07:54:38 수정 : 2026-03-10 10:2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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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체어컬링 백혜진(오른쪽)과 이용석이 10일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 컬링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패럴림픽 휠체어컬링 믹스더블 에스토니아와의 경기에서 승리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코르티나(이탈리아)=김두홍 기자 kimdh@sportsworldi.com
휠체어컬링 백혜진(오른쪽)과 이용석이 10일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 컬링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패럴림픽 휠체어컬링 믹스더블 에스토니아와의 경기에서 승리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코르티나(이탈리아)=김두홍 기자 kimdh@sportsworldi.com

 

휠체어컬링 믹스더블(혼성 2인조) 세계 랭킹 1위에 빛나는 백혜진-이용석 조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패럴림픽 준결승 무대에 올랐다.

 

메달 확보에 도전한다. 둘은 10일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의 코르티나 컬링 올림픽 스타디움서 열린 이번 대회 예선 최종 7차전에서 세계 7위 카틀린 리이데바흐-아인 빌라우(에스토니아)를 10-0으로 완파했다.

 

1엔드부터 곧장 3점을 얻어 기선을 제압했다. 이어 매 엔드 점수를 쌓아 거듭 달아났다. 그러자 에스토니아가 악수를 청해 패배를 인정했고, 한국의 승전고가 울렸다.

 

백혜진(오른쪽)과 이용석이 10일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 컬링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 코르티나 패럴림픽 휠체어컬링 믹스더블 에스토니아와의 경기에 앞서 응원단을 향해 인사를 하고 있다.  코르티나(이탈리아)=김두홍 기자 kimdh@sportsworldi.com
백혜진(오른쪽)과 이용석이 10일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 컬링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 코르티나 패럴림픽 휠체어컬링 믹스더블 에스토니아와의 경기에 앞서 응원단을 향해 인사를 하고 있다.  코르티나(이탈리아)=김두홍 기자 kimdh@sportsworldi.com

 

이로써 한국 휠체어컬링은 메달 수확에 한 걸음 다가섰다. 휠체어컬링 믹스더블은 8개 팀이 출전해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총 7경기의 예선을 치른 뒤 상위 4개 팀이 준결승에 진출한다. 예선 1위와 4위, 2위와 3위가 각각 준결승에서 결승 티켓을 놓고 맞붙는다.

 

예선 최종 합계 4승3패가 된 한국은 3위로 4강 진출에 성공했다. 만일 백혜진-이용석 조가 이번 대회를 메달을 따낸다면 2010 밴쿠버 대회 이후 16년 만이 된다. 당시 밴쿠버 대회에선 혼성 4인조 경기만 있었고, 한국은 이 종목에서 휠체어컬링 사상 첫 메달인 은메달을 목에 건 바 있다.

 

믹스더블은 이번 대회부터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백혜진-이용석 조가 최초 메달 기록을 가질 수 있다.

 

한국은 같은 날 오후 10시35분 세계 5위 로라 드와이어-스티븐 엠트(미국)와 맞붙는다. 한국은 예선에서 이들 상대로 10-1로 이겼다.



김종원 기자 johncorners@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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