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7주년을 맞은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더 특별한 한 해를 장식한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투바투)는 올해도 어김없이 ‘드림 위크(DREAM WEEK)’를 기념했다. ‘DREAM WEEK’는 매년 데뷔일(3월 4일)을 기념해 전 세계 모아(팬덤명)와 함께해온 이벤트다. 올해는 데뷔 7주년을 맞아 기존 형식을 한층 확장해 진행했다. 2019년 데뷔 이후 이어온 팀의 서사를 총망라해 과거를 되짚는 동시에 앞으로 펼칠 새로운 이야기를 그려냈다.
그 일환으로 지난달 27일부터 사흘간 팬덤명 ‘모아(MOA)’를 딴 스페셜 콘서트 ‘모아 콘(2026 MOA CON)’을 연 투바투는 3만 3000명 관객과 소중한 기념일을 장식했다. 특히 공연 마지막날에는 새 앨범 발매를 발표해 현장을 찾은 팬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내달 13일 발매되는 미니 8집 ‘7TH YEAR: 가시덤불에 잠시 바람이 멈췄을 때’는 데뷔 초를 환기하는 긴 제목이다. 지난 7년 여의 서사를 함축하는 ‘7TH YEAR’, 데뷔 초를 떠올리게 하는 앨범명만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데뷔곡 ‘어느날 머리에서 뿔이 자랐다 (CROWN)’, 정규 1집 ‘꿈의 장: MAGIC’ 타이틀곡 ‘9와 4분의 3 승강장에서 너를 기다려 (Run Away)’ 등 개성 있는 제목으로 주목 받은 투바투는 그간 청량, 몽환, 섹시 등 다채로운 콘셉트를 소화하며 글로벌 활동을 전개해왔다.
컴백 발표와 함께 공개된 트레일러는 불안과 괴로움을 마주한 여러 사람이 등장한다. 흑백 화면과 강렬한 대비를 이루는 형광빛 가시나무, 온몸이 가시로 덮인 실루엣은 새 앨범의 메시지에 대한 궁금증을 남긴다. 다섯 멤버는 차분한 목소리로 시인과 촌장의 ‘가시나무’ 가사를 읊는다.
미국 빌보드 200 1위를 경험한 투바투의 글로벌 성적도 기대 포인트다. 데뷔앨범 ‘꿈의 장 :STAR’부터 미국 빌보드200 순위에 오른 투바투는 지난해 발표한 정규4집 ‘별의 장: 투게더’까지 통산 12개 앨범을 빌보드200에 올린 바 있다.
‘꿈의 장’ ‘혼돈의 장’ ‘이름의 장’ ‘별의 장’에 이어 투바투가 새롭게 써내려갈 서사, 그리고 신보를 통해 이룰 새로운 기록 행진에도 기대가 모인다.
전원 재계약 후 처음 선보이는 앨범이라는 점도 큰 의의를 가진다. 아이돌그룹 ‘마의 7년’을 넘기고 더 단단해져 돌아온 투바투. 지난 7년의 시간과 경험으로 다져진 이들의 내공이 새 앨범에서 어떤 모습으로 발현될 지 주목된다. 컴백 당일인 13일 개최되는 쇼케이스에서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하고 앨범 작업 비하인드 등을 소통할 예정이다.
정가영 기자 jgy9322@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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