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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 성공률 94%’ 이강인, 교체 출전에도 존재감 빛났다

입력 : 2026-02-14 10:51:57 수정 : 2026-02-14 20:2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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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 이강인. 사진=PSG SNS 캡처
PSG 이강인. 사진=PSG SNS 캡처

 

교체 출전한 이강인(PSG)이 뛰어난 패스 성공률을 보여줬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이강인은 14일 프랑스 렌의 로아존 파르크에서 열린 스타드 렌과의 2025~2026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22라운드 원정 경기에 0-1로 뒤진 후반 15분 교체 투입돼 그라운드를 밟았다.

 

지난해 12월 왼쪽 허벅지 부상 이후 지난 2일 RC 스트라스부르전에서 복귀전을 치른 이래 3경기 연속 출전이다. 모두 교체 출전이었다. 직전 지난 9일 올랭피크 마르세유와의 21라운드 홈 경기에서 리그 2호골을 터뜨렸으나 이날 역시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득점은 없었지만 그라운드에서는 빛났다. 이강인은 이날 슈팅(유효슈팅) 1회, 패스 성공률 94%(18회 시도 17회 성공), 기회 창출 2회, 드리블 성공률 100%(2회), 태클 1회 등을 기록했다. 축구 통계 사이트 풋몹은 이강인에게 평점 6.9를 줬다. PSG 선수 중 평점 7점 이상은 3명에 불과했다.

 

팀이 1-3으로 뒤진 후반 추가시간에는 오른쪽 코너킥 키커로 나서 날카로운 크로스를 날렸지만 곤살루 하무스의 헤더가 아쉽게 골대를 벗어났다. 역습 상황에서는 페널티아크 정면에서 강력한 왼발로 강하게 슈팅을 날렸으나 상대 골키퍼가 쳐내 득점으로 연결되지 못했다.

 

PSG는 1-3으로 졌다. 전반 34분 상대 무사 알 타마리에게 선제골을 내준 PSG는 후반 24분 에스테반 레폴에게 헤더로 2번째 실점을 했다. 2분 뒤 우스만 뎀벨레가 상대 골문을 흔들며 추격에 나섰으나 후반 36분 브릴 엠볼로에에게 쐐기 골을 내주고 말았다.

 

7연승을 멈춘 PSG는 승점 51(16승3무3패)로 선두를 지켰다. 다만 한 경기를 덜 치른 2위 랑스(승점 49)와는 승점 2점 차로 15일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가 바뀔 수 있다.



김진수 기자 kjlf200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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