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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복귀 2경기 만에 쾅’ 이강인, 리그 2호골 신고! 평점 8.4…PSG, 마르세유에 5-0 대승

입력 : 2026-02-09 09:09:57 수정 : 2026-02-09 16:2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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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뉴시스
사진=AP/뉴시스

이강인(PSG)이 다시 날아오른다.

 

이강인은 9일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끝난 2025~2026시즌 리그1 21라운드 마르세유와의 홈 경기에서 쐐기골을 넣어 PSG의 5-0 승리를 이끌었다. PSG는 승점 51(16승3무2패)로 2위 랑스(승점 49)와의 격차를 벌렸다.

 

벤치에서 출발했다. 이강인은 팀이 4-0으로 앞선 후반 23분 브래들리 바르콜라를 대신해 그라운드를 밟았다. 투입 6분 만에 쐐기골을 신고했다. 페널티박스 오른쪽 앞에서 세니 마율루의 패스를 받았다. 박스 안으로 움직인 뒤 강력한 왼발 슈팅을 꽂았다. 상대 골키퍼 손에 닿았지만, 강력한 슈팅을 막을 수 없었다. 시즌 2호골을 신고했다.

사진=AP/뉴시스
사진=AP/뉴시스

부상 복귀 2경기 만에 기록한 득점이라 더 의미가 있다. 이강인은 지난해 12월18일 플라멩구(브라질)와의 2025 국제축구연맹(FIFA) 인터콘티넨털컵 결승에서 왼쪽 허벅지 근육을 다친 이후 치료와 재활에 매진했다. 지난 2일 스트라스부르전에서 복귀했다. 결승골의 기점 역할뿐 아니라 특유의 탈압박 능력을 자랑하며 팀 동력을 끌어올린 바 있다. 이날 시즌 2호골로 리그 16경기서 2골2도움을 기록하게 됐다. 공식전으로 확대하면 23경기 3골3도움이다.

 

짧은 시간 출전했지만, 임팩트는 확실했다. 이강인은 통계 매체 '소파스코어'로부터 평점 8.4를 받았다. 평점 10을 받은 뎀벨레, 평점 9.8을 받은 누누 멘데스 다음으로 높은 점수다. 매체 '풋몹'도 이강인에게 평점 7.4를 부여하며 좋은 활약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90분 내내 PSG의 흐름이었다. 우스만 뎀벨레가 전반 12분, 전반 37분에 연속골을 터트리며 분위기를 주도했다. 후반 19분에는 상대 수비수 파쿤도 메디나가 자책골을 기록한 데 이어, 후반 21분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에가 쐐기골을 작렬했다. 여기에 이강인의 쐐기골까지 더해졌다.



최서진 기자 westji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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