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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FC서울, 스페인 U-17 대표팀 출신 수비수 로스 영입

입력 : 2026-01-27 16:48:52 수정 : 2026-01-27 16:4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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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FC서울 제공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이 스페인 연령별 대표팀 출신 수비수 로스를 영입했다.

 

스페인 17세 이하(U-17) 대표팀 출신이자 세계적 명문 클럽인 FC바르셀로나 유스팀에서 뛰었다. 2015년 바르셀로나 B팀에서 프로로 데뷔했다. 이후 셀타비고 B, 비야레알 B에서 경험을 쌓고 2022년 알바세테로 이적해 3시즌 동안 세군다 디비시온(라리가 2부) 무대에서 활약해왔다. 

 

아시아축구도 경험했다. 2025년 중국 슈퍼리그 톈진 진먼후에서 핵심 수비 자원으로 활약했다.  2025시즌 1경기를 제외한 모든 리그 경기(29경기)에 선발로 출전할만큼 핵심 자원이었다.

 

패스 정확도와 뛰어난 경기 운영 능력을 보유했다. 공간과 상대를 마크하는 수비 포지셔닝과 경기 상황에 따른 빠른 판단력 및 수비 지능이 뛰어나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서울은 로스가 공격 전개 능력도 뛰어나 수비를 넘어 팀의 빌드업 수준을 한 단계 격상시킬 수 있는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드필더와 센터백을 아우르는 멀티 능력도 보유하고 있어 전술적 유연성 측면에서도 큰 힘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로스는 “FC서울에 와서 정말 기쁘다. 훌륭한 클럽이다. 많은 우승 타이틀이 있고 강한 팀이라고 알고 있다. 나에 대한 기대치가 매우 높다는 것도 알고 있다. 그 기대를 넘어서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지난해 중국에 와서 아시아 무대에서 뛰기 시작한 뒤로 서울을 늘 관심을 갖고 지켜봤다. 서울 같은 클럽에서 뛰며 최고 수준에서 경쟁하고 싶었다. 이 훌륭한 클럽에 걸맞은 선수가 되어 구단의 목표들을 이루고 싶다”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



김진수 기자 kjlf200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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