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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 김소유, 묻지마 폭행 피해 고백… “손이 떨릴 정도였다”

입력 : 2026-01-19 13:43:45 수정 : 2026-01-19 14: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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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김소유.  사진 = 김소유 SNS 계정

트로트 가수 김소유가 묻지마 폭행 피해 경험을 고백했다.

 

지난 16일 박세미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미’에는 ‘쌍둥이가 푸는 내 인생 무서웠던 썰 (ft.김소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박세미는 평소 닮은꼴로 알려진 김소유의 집을 찾아 그의 일상을 소개하며 식사를 함께하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미’

이 과정에서 김소유는 “저 정말 수치스러운 이야기가 있다. 모르는 사람한테 묻지마 폭행을 당했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연습을 끝내고 나와 지하철역으로 걸어가고 있었다. 비가 와서 우산을 쓰고 가고 있는데 누가 와서 헤드록을 걸고 주먹으로 얼굴을 계속 쳤다. 계속 맞고 있었다. ‘나 아는 사람이 반가워서 그런가?’ 라는 생각을 했는데 장난치고는 너무 셌다. 고개도 못 들고 되게 오래 맞았다”며 당시 충격을 전했다.

 

이어 “고개를 들었는데 덩치 큰 남자가 뛰어가고 있었다. 그래서 너무 놀라서 손이 벌벌 떨리는 상태로 112에 신고했다. 그런데 그 사람이 다음날 지하철역에서 또 그런 행동을 했다”고 덧붙였다.

 

김소유는 “좀 슬픈 게 그분이 정신질환자였다. 정신병원을 탈출한 거였다. 엄마가 돌보는데 나이가 있고 남자가 덩치가 하도 크니까 제어를 못 한 거였다. (피해 보상은) 받지 못했다. (가해자 집안이) 그걸 받을 형편이 안 됐다”고 말했다. 

 

이어 박세미도 “나도 비슷한 일이 있다. 덩치 큰 남자가 내 쪽으로 걸어오고 있었다. 근데 갑자기 눈앞이 반짝했다. 내 눈을 때리고 간 거였다. 뒤로 날아갔다. 바닥에서 혼자 울었다”고 공감하며,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재훈 온라인 기자 jhha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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