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안양 토크박스] ‘DB표’ 이정현 활용법 찾기… “오늘도 스타팅으로 나갑니다”

입력 : 2025-12-25 16:34:49 수정 : 2025-12-25 16:34:49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사진=KBL 제공

 

“(이)정현이를 활용하는 방안을 계속해서 찾고 있습니다.”

 

남자프로농구(KBL) DB의 베테랑 가드 이정현이 폼을 끌어올리고 있다. 스타팅 출전은 물론, 출전 시간을 늘려가며 퍼포먼스 향상을 꾀하겠다는 게 수장의 설명이다.

 

DB는 25일 경기도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정관장과의 원정 맞대결을 치른다. 이날 선발 라인업엔 이정현을 필두로 헨리 엘런슨과 김보배, 이선 알바노, 강상재가 이름을 올렸다.

 

올 시즌 DB에 합류한 이정현은 23경기에 나서 평균 13분52초를 뛰었고, 2.7점 1.6리바운드 1.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선발 출전을 통해 변화를 꾀한다. 직전 경기서 21일 LG에 맞서 27분28초를 소화, 8점 활약을 펼친 바 있다.

 

사진=KBL 제공

 

그가 20분 이상 소화한 건 지난달 15일 SK전 이후 처음이었다. 김주성 DB 감독은 “저번 경기에서 몸이 풀리면서 좋은 퍼포먼스가 나왔고, 어느 정도 효과를 봤다. 오늘도 선발로 나간다”며 “계속해서 (이)정현이를 활용하는 방법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물론 아직까진 출전 시간이라든지 적절하게 조절을 해줘야 할 게 있긴 하다. 여러 가지로 생각 중”이라고 덧붙였다. 



안양=김종원 기자 johncorners@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