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유선이 10년 만에 연극 무대로 복귀한 배우 전혜진을 향해 따뜻한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윤유선은 19일 자신의 SNS에 “전혜진의 무대를 봤다. 1인 극을 하기에 그의 체력을 걱정했으나 온전히 쏟아내는 그녀를 보며 참 쓸데없는 걱정을 했구나”라고 적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연극 무대에 오른 전혜진의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끌었다. 윤유선은 무대 위 전혜진을 직접 촬영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이어 “오래 여운이 남는 너의 무대를 볼 수 있어 가슴 벅찼다. 멋진 배우”라며 후배 전혜진을 향한 깊은 감동을 전했다.
한편, 전혜진은 2023년 12월 남편 이선균과 사별한 뒤 공백기를 가졌다. 이후 영화 ‘크로스’, ENA 드라마 ‘라이딩 인생’을 통해 활동을 재개했다.
2016년 연극 ‘거기’ 이후 연극 무대에 서지 않았던 전혜진은 지난 6일 국립극단 명동예술극장에서 개막한 연극 ‘안트로폴리스 II-라이오스’로 관객을 만나고 있다. 그는 오이디푸스의 아버지 ‘라이오스’의 이야기를 1인 18역으로 소화하며 강렬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한재훈 온라인 기자 jhha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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