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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 김용준 “이상형은 토끼상, 벌레 잘 잡는 女”

입력 : 2025-10-14 16:11:28 수정 : 2025-10-14 16: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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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가수 김용준이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감독 이상근) VIP 시사회에 참석한 모습. 뉴시스 제공

SG워너비의 멤버 김용준이 솔직한 이상형을 털어놨다.

 

14일 방송된 MBC FM4U 라디오 프로그램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김용준이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DJ 김신영은 “SG워너비 멤버 중 유일한 미혼이라고 들었다. ‘새 거’라는 표현까지 하더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용준은 “맞다. 저만 순수 미혼”이라며 고개를 끄덕였다.

 

김신영이 “이상형 조건이 꽤 까다롭다고 들었다. 직접 말해달라”고 하자, 김용준은 “제가 방송에서 이야기한 게 있는데, 일단 키가 컸으면 좋겠다. 또 토끼상, 고양이상 비주얼이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짧은 거리인데도 택시 타는 분들, 예를 들면 5~10분 거리도 걷지 않고 택시 타는 분들은 좀 별로다”며 현실적인 조건도 덧붙였다. 또한 “취미나 음식 취향, 웃음 코드가 잘 맞았으면 좋겠다. 무엇보다 저보다 한 가지라도 나은 점이 있는 사람이면 더 좋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특이한 기준도 밝혔다. 김용준은 “제가 벌레 잘 잡는 사람을 좋아한다. 세상에서 벌레를 제일 무서워한다. 귀신은 안 무서운데 벌레나 곤충은 진짜 무섭다”며 솔직한 고백으로 웃음을 안겼다.



한주연 온라인 기자 ded06040@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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