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주토피아 팝업스토어’에 총 6만명에 가까운 관객이 방문하는 등 인기 속에 마무리됐다.
12일 한국프로축구연맹에 따르면 지난달 25일부터 지난 6일까지 현대백화점 더현대 서울 지하 1층에서 열린 K리그-주토피아 팝업스토어에는 5만8816명이 방문했다. 하루 평균 4524명이 찾으며 지난 5월 ‘K리그-산리오 팝업스토어’의 하루 평균 방문객(3800명)을 넘어섰다. 하루 최다 방문객은 지난달 27일 기록한 5904명이었다.
최고 인기 품목은 ‘10cm 인형 키링’과 ‘인형 키링 옷’이었다. 짐색, 스트랩 키링 순이었다. 10cm 인형 키링 옷 판매 순위는 수원 삼성, 전북 현대, FC서울 순이었다.
1인 최고 구매 금액은 144만7200원이었다. 팝업스토어 운영 첫날 인당 평균 구매액은 9만9000원으로 10만원에 육박했다. 팝업스토어 전체 운영 기간 인당 평균 구매액은 6만8000원이었다.
방문객 비율은 여성이 남녀 방문객 비율은 여성 54.1%으로 남성(45.9%)보다 높았다. 다만 연맹은 “지난 5월 산리오 팝업스토어의 경우 여성(61%), 남성(39%) 성별 간 방문객 비율이 20%가 넘었던 점을 고려하면 차이가 적은 편”이라고 전했다.
연령 별로 살펴보면 30가 38.6%가 가장 많았다. 20대(25.4%), 40대(25%), 50대 이상(8%), 10대(2.9%) 순이었다. 2030세대가 전체 방문객 비율의 64%를 기록했다.
연맹은 “오는 11월 주토피아2 개봉에 맞춰 주토피아 캐릭터의 경기장 방문, 디즈니런, 체험 이벤트 협업 등 논의할 예정”이라며 “내년에 개봉하는 디즈니 애니메이션과 추후 협업 계획 논의도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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