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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윤아, 갑상선암 투병 후…“이혼 결심” (4인용식탁)

입력 : 2024-04-15 22:41:15 수정 : 2024-04-15 22:4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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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배우 오윤아가 갑상선암 투병 후 힘들었던 시기를 회상했다.

 

15일 방송된 채널 A 예능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서 배우 오윤아가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오윤아는 경기도 광주로 이사한 집을 공개, 배우 오현경, 한지혜, 가수 산다라박과 정원에서 식사를 하며 이야기를 나눴다. 오윤아는 올해 16살인 발달 장애 아들을 언급하며 “태어날 때부터 호흡곤란이 와서 인큐베이터에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걸음마도 느려, 두 돌이 지난 후 어린이 집 보냈는데 전화가 왔다. 혹시 아들 자폐 검사 받았냐며. 자폐 의심되니 병원 가보라고 했다.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다”고 떠올렸다.

 

오윤아는 “치료 센터를 그때부터 다니기 시작했다. 병원은 안 가본 데가 없고, 매일 울면서 촬영하고 그때 엄청 울었다. 그때는 사극 붐이어서 민속촌도 안 갔다. 무조건 땅끝마을이었다. 나는 매일 서울을 왕복했다”며 힘들었던 시기를 털어놨다. 그러면서 오윤아는 결국 촬영 끝날 무렵 갑상선암을 발견했다고 했다. 그는 “내 몸 돌 볼 틈이 없었다 종양이 너무 커서 수술이 시급했다”며 “종양이 1.9cm,빨리 수술하지 않으면 전이가 빠르다고 해결국엔 드라마 끝나고 수술했다”고 말했다.

 

특히 오윤아는 수술 후 8개월 간 목소리가 나오지 않아 고생했다고. 그는 “차기작이 계속 있었는데 다 못했다. 그때 많은 생각이 들었다. 내 삶에 대해 다시 생각해 봤다. 무작정 살 일이 아니구나. 뭔가 해결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건강과 소중한 것들을 잃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처음 들었다. 그래서 이혼을 결심했다. 민이만 열심히 감당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한편,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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