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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신영, 강경준 불륜 의혹 문자에 눈물”

입력 : 2024-01-09 10:17:18 수정 : 2024-01-09 10: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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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신영이 남편 강견준의 상간남 의혹 피소 사실을 접한 후 큰 충격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8일 연예부 기자 출신 이진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 이진호’에 ‘충격 문자 그 후.. 장신영 절절한 실제 심경 왜?’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영상에서 이진호는 강경준의 불륜의혹과 관련해 “납득되지 않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다”라며 “강경준은 SBS ‘동상이몽’과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대중들에게 가정적인 이미지와 사랑꾼이라는 이미지를 대중에게 각인시켰다"라고 했다.

 

이어 그는 강경준에 대해 “장신영이 전 남편 사이에서 낳은 큰아들을 품는가 하면 2019년에는 둘째 아들을 출산했다. 둘째 아들 출산 이후에는 ‘슈돌’에 출연하면서 화목한 가정으로서 지지와 응원을 받았다. 그러니까 카메라 앞에서는 너무나도 화목한 가정이었는데 너무나도 충격적인 반전 사안이 벌어진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진호는 “연예인의 사생활인데 너무 과도한 관심을 갖는 게 아니냐는 말이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강경준의 경우 ‘동상이몽’과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서 자신의 사생활과 가정사를 모두 공개하면서 수익을 창출해왔던 배우와 연예인”이라며 “이번 사안이 다른 사안과는 다르다는 반응들이 나오고 있다”고 상황을 분석하기도 했다.

 

이진호는 장신영 지인의 말을 인용해 남편 강경준 불륜 논란 이후 장신영의 현 심경을 전했다. 그는 “장신영이 이번 사안으로 굉장히 충격을 받은 것 같다”며 “장신영이 감정적으로 격해져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고 전했다”고 밝혔다.

 

그는 “장신영은 지난해 12월 초까지만 하더라도 강경준과 둘째 아들이 함께 떠난 제주도 여행 영상을 공개했고 여전히 공개된 상태”라며 “그만큼 남편 강경준의 사랑과 믿음이 굳건하다는 의미”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강경준은 논란 이후 인스타그램 계정을 닫았는데 장신영은 여전히 공개 상태로 유지하고 있다.

 

이진호는 또 장신영의 또 다른 지인의 말을 빌려 “장신영은 심성이 천성적으로 여리고 순한 편”이라며 “첫 번째 남편과 이혼 이후에도 아이를 키우며 어떻게든 살아가려고 노력했던 모습이 기억 난다. 바보처럼 보일 정도로 모든 걸 퍼주고 왔다”고 언급했다.

 

앞서 강경준은 지난해 12월 상간남으로 지목돼 불법행위로 인한 5000만원 상당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당했다. 강경준에게 소송을 제기한 B씨는 “강경준이 한 가정에 상간남으로 개입해 그 가정을 사실상 파탄에 이르게 했다”라며 “강경준은 (아내인) A씨가 유부녀인 것을 알면서도 부정 행위를 저질렀다”라고 주장했다.

 

강경준과 A씨는 한 부동산 중개업체에서 함께 재직 중으로 같은 건물, 같은 층에서 근무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는 “내용을 보니 서로 오해의 소지가 있다. 회사는 순차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라고 입장을 전한 바 있다.

 

이후 이날 오전 스포츠조선은 강경준과 A씨가 나눈 것으로 추정되는 모바일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강경준은 A씨에게 “보고 싶다”, “안고 싶네”, “사랑해” 등의 부적절한 내용의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보여 파문이 확산됐다.

 

이에 대해 소속사는 “오전에 올라온 기사 내용을 회사 내부에서 확인하려 했으나 배우의 개인 사생활에 관련된 내용이라 회사에서 답변드릴 부분이 없는 거 같다”라고 밝히며, 강경준과의 전속계약 만료 사실을 알렸다. 그러면서 소속사는 "이번 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점 사과드린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한편, 강경준은 JTBC 드라마 ‘가시꽃’에서 만난 배우 장신영과 5년 열애 끝에 2018년 결혼했다. 장신영은 재혼이다. 강경준은 장신영이 전 남편 사이에서 낳은 아들을 함께 키우며 SBS TV ‘동상이몽2’에서 결혼 생활을 공개했다.

 

강경준은 현재 둘째 아들과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고 있으나 해당 논란에 ‘슈돌’ 측은 “강경준의 기촬영분이 없으며 촬영 계획이 없던 상황이다. 향후 촬영 계획은 본 사건이 완전히 해결된 후에 논의할 예정”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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