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공개 연애, 파파라치에 걸려서…원해서 한 거 아냐”

모델 한혜진이 공개 연애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7일 유튜브 채널 ‘한혜진’에는 ‘환승연애 진짜 나가나요? 소문만 무성했던 한혜진의 비밀에 대해 다 알려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한혜진은 ‘과거로 돌아가도 다시 공개 연애를 할 것이냐’는 질문에 “공개 연애를 하고 싶어서 공개 연애한 게 아니다”고 답했다. 이어 “파파라치가 진을 치고 있었다. 제가 원해서 공개한 게 아니다. 제가 알려지지 않았으면 영원히 공개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혜진은 “근데 또 걸려서 공개 연애를 하게 될 것 같다. 마음은 숨길 수 없지 않냐”고 말했다. “또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이런저런 것을 하고 싶으니까 어떤 기자 귀에 들어가 까발려질 것”이라며 “공개연애에 자의였던 적은 단 한번도 없었다”고 털어놨다.

한편, 한혜진은 MBC ‘나 혼자 산다’에 동반 출연했던 방송인 전현무와 2018년 2월 열애를 인정했다. 이후 결별설과 결혼설을 오가던 두 사람은 열애 1년만에 이별을 맞게 됐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