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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근절!”… NCT드림 팬덤 ‘엔시티즌’, 희망조약돌에 1000만원 기부

입력 : 2024-01-02 10:20:11 수정 : 2024-01-03 11:2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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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NCT드림의 팬덤 ‘엔시티즌’이 아동학대 근절을 위해 최근 새해를 맞아 NGO 단체 희망조약돌에 박지성(NCT)과 NCT드림의 이름으로 각각 500만 원씩 기부했다.

 

희망조약돌 측은 기부된 금액은 국내 학대아동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SM 엔터테인먼트 소속의 가수 엔시티 드림(NCT DREAM)은 2016년 8월 데뷔한 7인조 그룹이다. 맛(Hot Sauce), 붐(Boom), 헬로퓨처(Hello future) 등 다양한 음악으로 대중들에게 사랑받았다.

 

지난 7월에 발표한 정규 3집 ‘ISTJ’는 MBTI를 독창적인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낸 하이브리드 힙합 댄스곡이다. 국내 음반 차트 1위를 비롯해 중국, 일본 등에서도 NCT DREAM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기부 주체자인 브랜드 블랙맘바(BLACKMAMBA)는 “엔시티드림을 사랑하는 '엔시티즌'의 팬덤 소비가 더 좋은 영향으로 번지기를 바라며, 작은 마음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되기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재원 희망조약돌 사무총장은 “NCT드림의 박지성 님과 NCT드림 모두의 선한 영향력을 따라 팬분들 또한 꾸준한 관심으로 국내 취약계층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준 것에 감사드리며, 이번 기부를 통해 사회 곳곳에 숨어있는 학대피해아동에게 다양한 지원을 함께할 수 있게 해준 NCT팬덤 엔시티즌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NGO 희망조약돌은 학대피해아동 지원 캠페인을 통해 외상후스트레스장애·우울증·불안장애·뇌기능저하·인지발달 저하 등 트라우마를 겪고 있는 학대피해아동에게 심리치료 지원과 더불어 교육, 의료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정희원 기자 happy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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