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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승 중단 후 2연패…전창진 감독, "KT와 실력 차 인정한다"

입력 : 2024-01-01 16:28:25 수정 : 2024-01-01 18: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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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전창진 감독이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사진=KBL 제공

“상대가 우리보다 앞선다.”

 

프로농구 KCC는 1일 수원KT소닉붐아레나에서 열린 KT와의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3라운드 경기에서 80-83으로 패배했다. 지난달 30일 패배에 이어 이틀 만의 재대결에서도 KT에 무릎을 꿇었다. 이번 시즌 KT전 3전 전패로 아쉬움을 삼켰다.

 

경기 후 전창진 KCC 감독의 목소리엔 아쉬움이 묻어났다. 전 감독은 “KT와 3번째 경기였는데 실력 차를 인정한다. 상대는 준비가 잘 되어 있다. 우리보다 공수에서 앞서는 것 같다. 한 수 위다”고 인터뷰실을 떠났다.

 

수원=최정서 기자 adien10@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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