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가 우리보다 앞선다.”
프로농구 KCC는 1일 수원KT소닉붐아레나에서 열린 KT와의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3라운드 경기에서 80-83으로 패배했다. 지난달 30일 패배에 이어 이틀 만의 재대결에서도 KT에 무릎을 꿇었다. 이번 시즌 KT전 3전 전패로 아쉬움을 삼켰다.
경기 후 전창진 KCC 감독의 목소리엔 아쉬움이 묻어났다. 전 감독은 “KT와 3번째 경기였는데 실력 차를 인정한다. 상대는 준비가 잘 되어 있다. 우리보다 공수에서 앞서는 것 같다. 한 수 위다”고 인터뷰실을 떠났다.
수원=최정서 기자 adien10@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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