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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전원 개인 계약 ‘NO’ … 팀 활동은 함께, ‘따로 또 같이’ [공식]

입력 : 2023-12-29 15:39:26 수정 : 2023-12-29 15:4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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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제니, 리사, 로제, 지수가 모두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YG는 29일 “블랙핑크 그룹 활동에 대한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며 “다만 개별 활동에 대한 별도의 추가 계약은 진행하지 않기로 협의했다”고 밝혔다.

 

블랙핑크는 지난 7월 YG와의 전속계약이 종료된 이후 계약 연장 여부를 협상 중이었다. 업계에서는 블랙핑크 멤버 전원이 월드스타로 떠오른 만큼 YG에서 개인 전속계약까지 맺긴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해왔다.

 

이번 계약으로 블랙핑크 멤버들은 팀 활동만 YG에서, 개별 활동은 별도의 개인 소속사 등에서 이어갈 예정이다.

 

제니는 최근 멤버 중 가장 먼저 독립 회사인 ‘OA(오드 아틀리에)’로 개인 소속사 설립 사실을 공식화했다. 리사, 지수, 로제는 아직 특별한 계획을 밝히지 않았다.

 

YG는 “블랙핑크의 활동에 모든 최선을 다해 지원해 나갈 것이며, 멤버들의 개별 활동은 따뜻한 마음으로 응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2016년 8월 ‘휘파람’과 ‘붐바야’ 로 데뷔한 블랙핑크는 독특한 콘셉트와 음악으로 데뷔와 함께 K팝 스타로 부상했다. 이후 ‘불장난’ ‘마지막처럼’ ‘러브식걸스’ ‘핑크 베놈’ ‘셧 다운’ 등 수많은 히트곡들을 선보였다.

 

정희원 기자 happy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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