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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에게 17번을 양보하면 생기는 일…고급 스포츠 세단

입력 : 2023-12-24 18:59:40 수정 : 2023-12-25 00:3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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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뉴시스

선물도 화끈하다.

 

미국 메이저리그(MLB) LA다저스에서 뛰고 있는 조 켈리의 아내 애슐리 켈리는 최근 깜짝 놀랄만한 선물을 받았다. ‘야구 천재’ 오타니 쇼헤이가 보낸 고급 스포츠 세단이다. 가격은 1억5천만 원 상당인 것으로 알려졌다.

 

애슐리 켈리는 24일 자신의 SNS에 ‘오타니 선물을 받는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오타니가 앰버서더로 있는 스포츠카 브랜드의 차량 한 대가 집 앞에 도착하는 과정이 담겨 있다. 조 켈리는 아내에게 “오타니가 당신에게 준 선물”이라고 소개한다. 애슐리는 “문을 연 순간 인생 최고의 순간을 맞이했다. 고맙다, 오타니”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등번호 17번을 양보해준 것에 대한 보답이다. 조 켈리는 올해까지 다저스서 등번호 17번을 사용했다. 오타니가 다저스와 협상을 시작했다는 소식에 “기꺼이 양보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실제로 켈리는 오타니가 다저스에 합류하자 17번을 양보하고 예전 류현진이 달았던 99번을 새 등번호로 택했다.

 

이혜진 기자 hjlee@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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