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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현장] 손예진 등장에 뜨거워진 대피모 현장… “메디톡스 앰배서더라 뿌듯”

입력 : 2023-12-22 10:54:41 수정 : 2023-12-22 13: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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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열린 '2023 대한레이저피부모발학회'에서 주희석 메디톡스 부사장, 김형문 메이린클리닉 일산점 원장, 배우 손예진이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바이오 기업 메디톡스의 모델로 활동 중인 배우 손예진이 대피모 현장에서 의료계 관계자들과 만났다.

 

최근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 ‘대한레이저피부모발학회 제45차 추계 국제학술대회’의 열기는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 주최 측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미용성형 분야 250여개 기업과 의료 관계자 3500여명이 참여해 역대급 규모로 진행됐다고. 

 

이번 행사에 참여한 국내외 유수 기업들 중에서도 단연 메디톡스가 주목받았다. 행사의 메인 스폰서로 참여한 메디톡스는 대형 부스를 마련해 보툴리눔 톡신, 필러부터 화장품까지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부스에는 무려 120명의 태국 의사들이 찾아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기업 모델인 손예진이 출연한 ‘뉴라미스’ 광고에 큰 관심을 가지고 담당 직원에게 제품 설명을 요청, 앰배서더의 ‘한류 스타로서의 면모’를 엿볼 수 있었다.

 

미용시술 수요가 큰 태국에서의 메디톡스의 인지도는 어마어마하다. 회사 측에 따르면 과거 메디톡신은 연간 매출 100억원을 넘어서며 태국 1등 톡신 제제로 자리매김했던 바 있다. 메디톡스 관계자는“최근 태국식품의약품청(TFDA)으로부터 보툴리눔 톡신 제제 ‘메디톡신(수출명 뉴로녹스)’ 판매 승인을 받고 본격 수출에 나서는 중”이라며 “최근에는 뉴로녹스 재론칭을 앞둔 대규모 기념행사도 개최하며 복귀 신호탄을 쐈다”고 설명했다.

배우 손예진이 주희석 부사장과 메디톡스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하이라이트는 메디톡스 앰배서더 손예진이 행사장에 직접 등판한 것. 엷은 핑크색 원피스가 특유의 청순미를 한층 돋보이게 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날 메디톡스는 손예진과의 인터뷰 세션을 열었다. 손예진은 주희석 메디톡스 부사장, 김형문 메이린클리닉 일산점 원장과 인터뷰를 나누며 근황을 전했다.

 

손예진은 “2019년부터 4년 정도 브랜드 앰배서더로 활동 중인데 행사에 참여한 것은 처음”이라며 운을 뗐다.

 

그는 “오늘 현장을 둘러보니 이렇게 노력해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한국의 메디컬 에스테틱 산업이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며 “세상이 더욱 건강해지고 아름다워지도록 도움을 주시는 분들에게 감사하다. 메디톡스도 발전에 일조하고 있는 게 느껴져서 더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더 어려진 것 같다. 미용시술을 다루는 의사로서 미모의 비결이 궁금하다”는 김형문 원장의 질문에 손예진은 “일단 타고난 것도 있는 것 같고(웃음)”라며 분위기를 풀었다. 

 

이어 “아름다운이란 한 순간에 이뤄지는 것은 아닌 것 같다”며 “여러분에게 좋은 작품을 보여드리기 위해 하루하루 끊임없는 노력이 쌓이다 보니 오늘의 아름다움이 만들어 지는 것 같다”고 여유로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아름다움을 유지하기 위한 팁도 공유했다. 손예진은 “굳이 미모 유지의 비결을 꼽자면 운동”이라며 “건강이 최우선”이라고 강조했다. 평소 요가, 필라테스를 해왔는데 최근 골프에 더 집중하게 됐다고. 그는 “촬영 시간이 적지 않다보니 자세가 무너지는 경우가 많다”며 ”그래서 필라테스를 비롯한 다양한 운동을 꾸준히 하며 건강 관리에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개발됐으면 하는 미용시술’에 대한 질문에는 안티에이징을 키워드로 꼽았다. 그는 “이 자리에 계신 분들이 힘써주신 덕분에 의료 기술이 놀랄 정도로 발전하고 있는 것 같다”며 “개발됐으면 하는 시술이 바로 떠오르지는 않지만, 아무래도 많은 사람들이 노화 극복에 관심이 크지 않나. 안티에이징 분야에서 획기적인 기술이나 제품이 등장해 이를 극복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앰배서더로 활동 중인 메디톡스에 대한 애정도 숨기지 않았다. 손예진은 “메디톡스가 힘든 시간을 가진 것도 봤고, 그럼에도 계속 노력하고 발전하고 있어서 모델인 저도 너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미용목적으로도 치료목적으로도 필요로 하는 많은 분들에게 희망이 되는 기업이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메디톡스의 새로운 제품이 출시된다고 들었다며 호기심을 보이기도 했다. 주희석 부사장은 계열사 뉴메코의 첫 보툴리눔 톡신 제제 ‘뉴럭스’와 차세대 지방분해 주사제 ‘MT921’가 출시된다고 답했다. 

 

손예진은 향후 활동 계획도 공유했다. 그는 “광고뿐 아니라 여러 방송에 출연하며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며 “앞으로 기회가 주어진다면 배우로서의 모습을 여러분께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메디톡스는 올해 사상 최대 연 매출 경신을 앞두고 있다. 꾸준한 성장세를 기반으로 비동물성 액상형 톡신 제제 ‘MT10109L’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품목허가 신청, 두바이 현지 톡신 완제 공장 건립을 위한 본계약 추진 등 선진 시장 진출 채비에 나서고 있다.

 

정희원 기자 happy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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