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헤이즈가 부모님 집을 사드렸다고 밝혔다.
17일 유튜브 채널 ‘인생84’에는 ‘헤이즈 술터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헤이즈는 ‘20대 때 뭐 하고 살았냐?’는 질문에 “아르바이트 하루에 3개씩 했다”며 “3개는 제일 많이 했을 때다. (부모님께) 손 벌리기 싫었다. 그때 돈 버는 게 정말 힘들다는 걸 느꼈다”고 회상했다. 그런가 하면 ‘돈 좀 많이 벌었냐, 집은 샀냐?’는 질문에는 “제 집은 사지 않았고, 부모님 집은 장만해 드렸다. 옛날과 달리 삶이 많이 단단해졌다”고 말했다.
한편 헤이즈는 최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를 통해 ‘비도 오고 그래서’ 저작권료를 언급한 바 있다. 함께 출연한 하석진은 “헤이즈 씨 옛날 세무사가 지금 제 세무사다. 헤이즈 씨가 가장 매출을 많이 내는 명단 가운데 있었다”고 귀띔하기도 했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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