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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성, 칩거 근황…"극심한 정신적 고통"

입력 : 2023-12-17 19:22:41 수정 : 2023-12-17 19:3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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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휘성이 근황을 전했다.

 

16일 자신의 SNS에 “오랜만입니다. 극심한 정신적 고통 때문에 오랫동안 집에 숨어 있었다”고 썼다. 간만에 헤어세팅을 했다는 그는 “좀 더 자주 소식 올리겠다”고 덧붙였다.

 

휘성은 지난 2002년 1집 ‘라이크 어 무비(Like A Movie)’로 데뷔했다. ‘불치병’, ‘안되나요’ 등의 히트곡으로 인기를 얻었다. 그러나 그는 지난 2019년 9월부터 3개월간 12차례에 걸쳐 프로포폴을 매수하고 상습 투약한 혐의로 이듬해 기소됐다. 그는 결국 2021년 3월 1심에서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으나 검찰이 양형이 부당하다며 항소했다. 같은 해 10월 치러진 항소심에서 휘성은 원심과 같은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에 추징금 6050만 원, 사회봉사 40시간, 약물치료 강의 40시간 수강을 선고받았다. 이후 휘상은 지난해 데뷔 20주년 기념 콘서트를 연 이후 종종 소식을 전했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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