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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경민, 메탈 도전한다… 크래쉬‧디아블로와 색다른 만남

입력 : 2023-12-12 14:17:42 수정 : 2023-12-12 14: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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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비급 신인’ 메탈 밴드 체인지(CHANZE)가 첫번째 앨범 ‘유토피아’를 13일 발매한다.

 

체인지는 유튜브 채널 노밴드 스튜디오(NBS Studio)에서 만든 첫번째 프로젝트 밴드다. 노밴드 스튜디오는 ▲크래쉬의 드러머 정용욱 ▲디아블로 기타리스트 김수한 ▲크래쉬 기타리스트 임상묵이 모여 주로 활동한 프로젝트다.

 

홍경민, 김정민, 김바다, 가리온, 도원경 등 다양한 보컬들이 참여해 김광석의 ‘거리에서’부터 걸그룹 파시걸스의 ‘GOT CHU’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메탈음악으로 재해석하는 파격적인 음악을 선보였다.

펜데믹 기간 영상과 음원으로 락‧메탈 음악 팬들에게 국내 메탈의 진수를 보여준 노밴드 스튜디오는 지난 2022년 11월 첫 오프라인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본격적으로 새로운 활동 방향을 정하게 됐다.

 

크래쉬와 디아블로로 오랜 활동을 해온 그들이지만 노밴드 스튜디오를 통해 새로운 음악과 이야기를 전하려는 고민을 하던 찰나 대중가수로 오랜 시간동안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홍경민이 노밴드 스튜디오(NBS)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자연스럽게 메탈 밴드 체인지의 보컬로 합류하게 됐다고.

 

홍경민은 데뷔 때부터 락, 메탈의 보컬 스타일을 지향해 왔기 때문에 완벽하게 밴드의 프론트맨으로 스며들었다. 여기에 전 레이지본의 베이시스트 안경순이 함께한 라인업으로 함께한다.

 

밴드의 전반적인 곡의 구성은 보컬의 멜로디가 강조된 뉴메탈 스타일이다. 유토피아의 전체적인 편곡은 가수 홍경민의 보컬 스타일을 바꾸지 않고 헤비한 사운드에 어울릴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크래쉬와 디아블로가 추구하는 헤비한 곡의 구성 또한 자연스럽게 곡에 녹아들 수 있게 했으며 팝적인 멜로디를 느낄 수 있는 장점을 최대한 살릴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한 앨범이다. 그리고 K-POP 작곡가 겸 프로듀서 신성호가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향후 체인지는 공연과 더불어 정식 음원을 발매하고 공연과 페스티벌 등 활발할 활동을 선보일 예정이다.

 

정희원 기자 happy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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