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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선화 "'술도녀' 전 공백기 길어 우울…한 달 놀면 불안"

입력 : 2023-12-11 22:10:00 수정 : 2023-12-11 22: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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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배우 한선화가 공백기에 대해 언급했다.

 

11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그동안 어떤 삶을 살아온 거니? (feat. 키워주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게스트로는 한선화가 출연해 신동엽과 이야기를 나눴다. 한선화는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술꾼 도시 여자들’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은 바. 신동엽은 “‘술도녀’가 난리가 났다. 이번엔 제대로 임자를 만났다”고 한선화를 칭찬했다. 이에 한선화는 “거의 12~13년동안 연기를 해왔다. 물론 ‘술도녀’가 사랑받고 지연이가 사랑 받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내가 여태 노력해왔던 시간들과 나의 방법들과 이런 것들이 통하는 시점이 아니었나 싶었다. 감사하다. 저를 또 한 번 성장 시켜준 작품”이라고 감회를 전했다.

 

그런가 하면 한선화는 “작품 활동하며 불안할 때가 있나?”라는 질문에 “공백기가 생각보다 되게 길었다. 될 듯 안 될 듯 했다. ‘술도녀’ 전에 두 세 번 정도 있었다. 너무 우울하고 힘들어서 땅끝마을을 갔다. 그러다가 부산에 가서 가족들을 봤다. 그때 회사에서 연락 와서 ‘술꾼 도시 여자들’을 하게 됐다. 다 때가 있다는 걸 느꼈다. 작품도 인연이라고 생각하려는 편이다. 그래서 더 귀한 것 같다. 아직도 부족하다. 드라마 촬영이 10월에 끝났는데, 한 달 노니까 슬슬 불안하다. 저는 또 그 다음을 위해 달려가야 하는데 아직 약속된게 없어서 그런것에 대한 기대감과 불안함 같은게 있다”고 고백했다.

 

한편 한선화는 차기작으로 JTBC 로맨스 드라마 ‘놀아주는 여자’를 준비 중이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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