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이선빈, 가출해서 데뷔했다 “집에 있는 동전지갑 훔쳐…”

입력 : 2023-12-10 17:25:00 수정 : 2023-12-10 16:46:58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배우 이선빈이 파란만장한 데뷔 일화를 밝혔다.

 

사진=유튜브 ‘꼰대희’

지난 9일 유튜브 ‘꼰대희’에는 ‘[밥묵자] 부여 흑거미 VS 해운대 완빵 (feat. 이선빈)’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이선빈은 자신의 학창 시절을 상기하면서 “활발하고 까불고 장난기 많고 막 그런 거 있잖아요”라며 “제가 있는 반이면 응원 상이든 뭐든 공부 빼고 상은 다 받았어요”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저 가출 해가지고”라며 놀라움을 안겼다. 이선빈은 “너무 늦은 거 같은 거예요. 고등학교 2학년 3학년 되니까. 내 꿈에 너무 늦은 거 같은 거예요”라고 회상했다.

 

그는 “근데 고등학교 1학년 때 뮤지컬을 했었어요”라고 떠올렸다. 이선빈은 “대학로에서 아동극 주인공을 했었어요 ”라며 “제가 그것 때문에 학교를 너무 못 나가니까 유급이 될 뻔한 거예요. 그래서 난 이제 꿈을 찾았는데 2학년 때 이제 뮤지컬을 못 하게 되고 3학년이 되니까 이제 이미 난 이걸 봐 버렸는데 내 꿈을 찾았는데 못 하니까 연기 맛을 알았는데”라며 당시의 다급한 기분을 되새겼다.

 

이선빈은 “그래서 이제 편지 쓰고”라며 “진짜로 엄마한테 편지 써 놓은 거죠”라고 가출하게 된 상황을 밝혔다. 이에 더해 그는 “집에 있는 동전 지갑이랑 이런 거 제가 훔쳐갔어요”라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선빈이 출연하는 쿠팡플레이 시리즈 ‘소년시대’는 1989년 충청남도를 배경으로, 안 맞고 사는 게 인생 일대의 목표인 외톨이 병태가 어느 날 부여 일짱으로 둔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